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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퇴진” 요구 확산
작성 : 2022년 12월 13일(화) 17:44 가+가-
광주·전남 지역에서 김광동 신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의 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확산되고 있다.
진실과 화해를 위한 위원회의 수장에 5·18을 왜곡하는 인사를 내정한 데 따른 반발로, 5월 단체는 물론 지역 정가로도 반발 여론이 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김광동 위원장은 편협한 역사관과 진실 왜곡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라며 “윤 대통령이 진정으로 ‘화해’와 ‘화합’을 원한다면 논란과 분란을 유발하는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실화해위는 진실을 바탕으로 ‘어두운 과거사’를 규명, 화해에 이르기 위해 설치된 독립기구”라며 “5·18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허위라 주장하고 ‘북한 개입설’을 다룬 논문을 발표했던 인물을 임명한 저의가 궁금하다”고 되물었다.
민주당 전남도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진실에 눈 감고 망언을 일삼는 자를 임명한 건 숭고한 민주화운동을 심각하게 모욕한 것이며,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명백한 2차 가해다”고 비판했다.
/최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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