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윤석열·이재명 영수회담” 촉구… 백현동건 송치엔 반발
작성 : 2022년 08월 30일(화) 17:27 가+가-
‘이재명 신임 지도부’ 출범 이틀째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실을 향해 거듭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 수용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표 취임 직후 이뤄진 ‘성남 백현동 의혹’ 허위사실 공표 사건 검찰 송치 시점을 문제삼으며 발빠르게 ‘사법 리스크’ 논란에 방어선을 쳤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30일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상황에서 윤석열 정권이 혼자서 대처하거나 지금 또 나홀로 여러 가지 민생 대책들을 만들기는 어렵다고 본다”며 “함께 여야가 정말 지혜를 모아야 할 상황”이라며 영수회담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통령실이 여야 대표 회담을 언급하며 에둘러 이 대표와의 단독 영수회담에 난색을 표한 데 대해선 “형식이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 지금 형식을 따질 상황인가”라고 반문했다.
장 최고위원은 “그런 것들을 고민하기보다는 빠르게 민생 대책을 먼저 이야기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영수회담을 먼저 제안하는 게 그게 더 책임 있는 집권 여당, 또 청와대의 입장 아니겠느냐”며 “좀 안타깝다”고 힐난했다.
양경숙 의원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이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며 “여야 협치 없이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어렵다. 정기국회를 앞둔 상황에서 국민을 안심시키려면 여야가 오직 민생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해야 한다. 영수회담이 그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