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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북 공무원 피살’ 국회 특위 구성·정보공개 협상하자”
작성 : 2022년 06월 21일(화) 17:18 가+가-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 포스(TF)는 21일 더불어민주당에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기로 했다.
하태경 TF 위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TF 첫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회의에서 추가로 논의된 것은, 국회 차원에서 특위를 제가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도 제안했고 민주당이 사실상 거부해서 불가피하게 당 차원 TF를 만들게 된 것”이라며 “TF 활동이 진행 중에 여야가 합의해서 특위를 만들게 되면 이 TF 활동은 자동적으로 중단할 것이다. 승계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하 위원장은 다음주 국가정보원과 외교부, 통일부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수부 공무원 유족과 만남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이사건과 관련해서 다음주에는 국정원, 외교부, 통일부 보고를 받고 진상 조사를 할 것”이라며 “특히 외교부는 이 사건 처리에 있어서 거의 아무런 역할을 안 했다. 청와대에서 외교부를 패싱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부처들이 다 할 역할들이 있는데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겠다). 문재인 정부때 비정상적으로 정부가 운영됐다”며 “바로 잡는 차원에서라도 외교부를 방문할 것이다. 통일부도 할 역할 있어서 따로 다음주에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TF에 유족들이 참여하느냐’는 질문에 “유족들은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다”며 “계속 서로 대화하고 정보공유를 하고 있다. 유족들과 당지도부, 특위위원하고 미팅을 할 것 같다. 공식적으로 조만간이라고 답했다.
하 위원장은 민주당에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 관련 정보공개 협상에 나설 것도 거듭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정보공개에 진정성이 있으면 관련 정보 전체 리스트를 서로 정리해서 어떤 부분을 하고 어떤 부분은 비밀정보니까 공개를 못하고 열람할지 협상할 수 있다”며 “정치공세처럼 이거 공개할 테니까 너희 해라 이런 식으로 유치하게는 안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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