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캐나다에도 셧아웃 패배… VNL 4연패 수렁
작성 : 2022년 06월 06일(월) 17:55 가+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4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세계랭킹 15위인 여자배구 대표팀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열린 VNL 1주차 예선 4차전에서 캐나다(16위)에 0-3(21-25 13-25 16-25)으로 완패했다.
김연경 등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후 세대교체 중인 한국은 캐나다를 상대로도 고전했다. 한국은 캐나다를 상대로 15전 전승의 압도적 우위를 보였지만, 이날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다.
일본, 독일, 폴란드에 이어 캐나다에도 셧아웃 패배를 당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16개국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4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팀은 한국 뿐이다.
4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11을 획득한 일본이 선두를 달렸다.
접전 끝에 21-25로 1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에서 일방적으로 끌려가다 13-25로 완패했다. 3세트에서도 흐름을 바꾸지 못한 한국은 별다른 반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한채 캐나다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에서는 이선우(KGC인삼공사)와 강소휘(GS칼텍스)가 나란히 팀 내 최다인 7득점을 올렸다.
한국은 공격 득점(27-43), 블로킹 득점(2-12)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캐나다에 열세를 보였다.
한국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2주차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16일), 세르비아(17일), 네덜란드(19일), 터키(20일)를 차례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