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진도의 미래’ 차기 군수에게 달려 있다
4년 군정 책임질 ‘준비된 군수’ 누구인가?
더불어 민주당 박인환 후보 / 무소속 김희수 후보 공약 비교 분석
작성 : 2022년 05월 16일(월) 17:08 가+가-

농수산업과 관광의 도시 진도의 향후 10년 먹거리는 차기 군수의 각종 시책에 따라 좌우된다. 차기 군수가 진도의 장단점을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가는 군민과 후세대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준비된 군수’만이 임기 4년동안 진도를 풍요롭게 이끌수 있기에 군수 예비후보들의 공약을 비교 분석해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현 이동진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군수 출마자들이 9명에 이를 정도로 후보 난립 양상을 보여 오던 진도군수 선거전이 지난달 말 더불어민주당 군수 공천이 끝난 후 4명의 후보로 1차 정리된후 최근 2명의 후보가 군수 선거를 포기하면서 양자 대결로 압축되었다.
이달 초 지역신문 여론조사 결과 군민 지지도에 실망을 느낀 무소속 이양래후보가 지난 11일 군수 출마를 포기한 데 이어 국민의 힘 김정연후보(56)도 2년후 서울지역에서 총선 준비로 방향을 틀면서 진도 군수선거는 더불어 민주당 진도군수 공천을 받은 박인환후보(67)와 무소속 김희수 후보(66)간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양자 대결로 인해 두 후보간의 공약 선거 경쟁 등 여론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도 향후10년의 발전은 서남해안의 지리적 잇점에 따른 우수 농수산물 판로 확보와 천혜의 자연 자원과 진도만의 문화 예술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도시로의 성장에 달려 있다. 현재 진도군의 각종 정책들이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농업이나 수산업,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군민 수입으로 연결시키는 사례는 극히 드문 상태이다. 진도군의 각종 정책들이 관광은 관광대로, 농업은 농업대로, 수산업은 수산업대로 각각 별도로 시행되면서 연계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는 연계 사업을 염두에 둔 총괄 부서인 기획팀이 없기에 행정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91년 지방의회의 부활에 이어 지난 95년 제1회 전국지방동시선거로 자치단체장을 선거로 뽑기 시작후 올해6월1일로 8회째를 맞고 있지만 진도군 지방행정의 변화는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진도군의 각종 정책이 군민의 수입과 복지 등을 지원하는 기업형 행정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에 군수 후보들과 공무원들이 귀를 기울여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인환후보와 무소속 김희수후보의 공약은 대체적으로 세부적이면서도 진도만의 특성을 담으려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 하지만 각 사업을 연계 개발해 군민 수입으로 직결시킬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군수 임기 4년은 군수로서 행정을 배우는 시기가 아니다. 그동안 철저하게 준비해 온 군수만이 진도 발전과 군민 복지와 군민 수입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살펴본다.
▶더불어 민주당 박인환후보, 진도천 관광 자원화 등 5대 주요 공약 제시
더불어 민주당 박인환후보는 ‘군민 소통 위원회 설치’, ‘보조사업 공모제’, ‘농수특산물 유통공사 설립’, ‘교육문화 예술 재단 설립’, ‘진도천 관광자원화’ 등 5대 주요 공약을 내 놓았다.
박인환후보는 소통행정에 무게를 두면서 실질적인 주민 참여 예산제와 생활 밀착형 정책에 군민들이 참여토록 하는 군정 TF팀의 구성, 진도군 실과장들의 권한 강화를 통한 책임 운영제 시행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했다. 권한이 강화된 실과장 책임제는 실과장들이 해당 직원들에게해당 업무에 대한 책임제를 시행함으로 민원 해결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박후보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 운영’ 공약은 구체적인 운영안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인사는 만사’라는 지적처럼 지방행정의 꽃인 사무관 승진에 5천만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처럼 진도군 인사 시스템의 투명화와 안정화는 행정의 변화에 핵심이라고 할수 있기에 박후보의 인사에 대한 세밀한 공약이 요구된다.
박 후보의 의료행정공약중 ‘군립 공공 산후 조리원 설립’ 공약은 그동안 목포와 광주 등지에서 산후조리를 해 오던 군민들의 불편을 없애겠다는 의미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경증 치매 노인센터 건립을 통해 초고령사회인 진도 노령 인구의 근심을 해결하겠다는 공약은 노인 복지정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어르신들이 공동식사(저녁 한끼의 행복)를 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은 독거노인들과 어르신들의 매일의 한 끼를 군에서 직접 해결하겠다는 적극성이 돋보이는 공약이다. 어르신들의 한 끼의 중요성을 인지한 바람직한 공약으로 특히 부모를 고향에 홀로 둔 도시권에서 살고 있는 많은 출향 자녀들의 근심을 해결하는 일석 이조의 공약이다.
박후보가 약속한 진도 농산물의 산지 소비 우선 촉진 운동 전개는 진도지역이 대파 산지이지만 농협의 소극적인 역할로 상당수 군민들이 목포와 광주 등지를 통해 유입된 외지산 대파를 먹고 있는 농산물 유통의 문제점를 파악해 해결하려는 공약으로 농산물로 판로에 좋은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진도 농수축산물 유통공사 설립과 아열대 작목 재배 단지 조성, 농업인 월급제 시행과 일자리 창출, 인구 늘리기 정책일환인 계절근로자 제도 정착과 귀농 귀어 사관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하여 해양 쓰레기 미화 요원제도 등이 박후보의 주요 공약사항이다.
진도천에 수변공원을 조성해 관광 및 군민 휴식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진도천 관광 자원화’와영유아 어린이 놀이터 조성 사업, 마을 단위 민간주도형 소규모 축제를 통한 소득증대 프로그램 운영 공약은 눈여겨 볼만한 공약으로 보인다.
또 철마광장 공연 문화 예술거리 조성은 문화 예술고장인 진도에 필요한 시설로 진도읍 상권의 활성화도 기대되며, 지산면 말산업 육성 프로젝트와 임회면 골프장 유치, 해안도로와 연계한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특히 해안도로와 소규모 군도 등을 위주로 진도 전 지역이 연결된 자전거 도로를 신축할 전국 싸이클 매니아들을 불러 들일수 있는 유인책이 될수 있기에 진도 관광 및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공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소속 김희수후보, 융 복합 농수산업 자립 기반 구축등 5대 주요 공약 발표
무소속 김희수 후보는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진도건설’을 목표로 ‘생산 가공 판매 체험의 융복합 농수산 자립기반 구축’, ‘대상별 통합 맞춤형 공공복지서비스 제공‘, ’진도 미래를 키우는 백년지 대계 교육혁신‘, ’품격 높은 예술문화 찾아오는 관광혁신‘,’군민을 내 가족처럼 위민행정 실현‘ 등 5대 혁신 공약을 발표하고 세부 계획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 후보는 농수산업의 전문가답게 농수산업 분야 공약에서 우선적으로 농수산업 예산의 30% 증가 공약은 농수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영세 중소 농어가 및 청소년 농수산업인 집중 지원 육성, 농수산업 분야의 행정 조직을 세분화 및 확대, 진도 특산품의 브랜드화와 농수산인의 기본수당 지급 공약을 내놓고 있다.
김 후보의 농수산업 공약은 보조사업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세 중소 농어가 및 청년들도 혜택을 받을수 있는 길을 열어 놓겠다는 것이다. 이 공약에 진도에 5년이상 실제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보조사업을 지원하는 방안과 함께 10년이상 실제 거주자에게는 대규모 보조사업 지원 공약을 곁들이면 더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진도 실거주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방안이다.
김 후보의 공약중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도입, 야간과 주말권역별 거점형 아이돌봄 서비스운영, 다문화 가정의 정착지원, 고교 입학생 전원 해외 연수 지원, 학생 100원 버스 실현, 관내 고교졸업생 대학 입학시 장학금 지급 등은 눈여겨 볼만한 사업이다.
고교 입학생의 해외 연수 지원과 입학생 장학금 지급에 이어 관내 고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시 장학금 지원 공약은 진도지역 고등학교 입학과 졸업자만이 누릴수 있는 혜택이기에 고교 입학생 증가와 학력 증진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청년지원센터 건립과 청소년 교통비 등의 지원 정책과 함께 진도 실고에 생명공학과, 수산과 등 특성화과 신설 추진은 전국 주요 김 산지 등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진도의 특성상 수산업 전문고등학교의 신설이 필요한 상황에서 실고에 수산과 설치는 진도 수산업 발전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산 관마청과 소전 선생의 생가 복원 공약과 힐링 치유의 숲 조성은 진도만의 색깔을 낼수 있는 공약으로 평가된다. 힐링 치유의 숲 조성과 함께 현재 전국적으로 붐이 일고 있는 맨발 걷기 흙길 산책로도 조성한다면 군민의 건강은 물론이거니와 관광객 유인이 가능한 공약이다. 힐링 치유 숲은 진도의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진도만의 색깔있는 테마 관광 상품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공약이다.
김후보의 지산 관마청설립 공약은 박후보의 지산 말산업 육성과 연계한다면 진도만의 독특한 사업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공약으로 기대된다. 지산 관마리 등 지사지역은 조선시대 관청의 말을 길렀던 지역이다.
▶팽목-홍도간 노선 개발 공약 필요
진도 발전을 이끌 미래의 핵심 자원중 하나가 바로 팽목항과 서망항이다. 팽목항은 연안항으로서 지난 7일부터 진도-제주간 여객선 운항시대가 개막되면서 진도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인환 후보와 김희수 후보 모두 진도항(팽목항)의 활성화에 공약을 내놓고 있어 기대가 된다.
두 후보 모두 홍도 노선 개발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진도-홍도간 노선은 목포-홍도간 노선에 비해 최 단거리, 최 단시간이라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연간 수십만명에 이르는 홍도 관광객이 진도를 통해 홍도를 들어 가게 된다면 진도군민 수입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진도-제주간 해저터널 사업, 진도 10만인구 도시 가능하다
역대 군수 선거의 단골 공약중 하나인 진도 팽목- 조도간의 연육 사업은 진도군 예산을 최소 20년은 사용치 않고 모아야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사업이다. 그러나 진도와 제주간 해저 터널 사업의 추진은 현실성이 있고 가능성도 있다. 제주 해저터널 시발점이 목포보다는 진도가 지리적으로나 사업비 면에서 유리하다. 관련 사업 효과는 실로 대단할 것이다. 진도-제주간 헤저터널 사업을 가져올수 있다면 목포에서 진도까지 서해안 고속도로 연장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세부 계획을 세워 볼 만한 사업이다.
특히 진도는 진도-제주간 고전압 해저 케이블 매설시 도로를 내주면서도 정부로부터 아무런 정책 지원사업을 받지 못했다. 진도군이 무능해서인지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인지 알수 는 없지만 진도-제주간 고압전선 해저케이블이 이미 매설되어 있기에 진도-제주간 해저터널 사업 유치의 우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목포-제주간 해저 터널 사업은 진도출신 박지원현국정원장이 목포지역 국회의원으로 재직시 타당성을 검토한 사업이다. 해저 터널 사업 시발점이 진도로 확정되면 진도는 인구 10만도시를 바라 볼수 있을 것이다.
▶진도의 보고, 전국 꽃게 주산지 서망항 발전 잠재력 보지 못한가·
해양수산부에서 사업비 1천억원을 들여 기반시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진도 유일의 어항인 서망항은 진도 경제 발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여름철에는 동해안의 채낚기(오징어잡이)어선, 봄 가을에는 목포 안강망과 여수와 목포 등지의 유자망, 통발 등 전국의 어선들이 몰려 들어 50톤급이나 70톤급 대형어선 20여척정도만 항에 들어오면 접안할 곳이 없을 정도로 복잡해 외항의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수협 위판장의 서측 방파제를 연장시켜 서망항 산을 둘러가면서 물양장을 신설해 죽도를 연결하는 외항을 만들 경우 서망항은 현재보다 3배이상의 어선들을 유치할수 있는 대규모 항이 된다. 그렇게 되면 안강망과 유자망 등의 대형 어선들이 상시 서망항에 정박하면서 관련 산업의 발전과 서망항과 인근지역 임회, 진도읍 등의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채낚기 오징어 어선들이 최고 80여척(척당 최고 선원15명)까지 몰려오는 여름철에는 선원들의 휴일에 맞춰 부산 등지를 비롯해 전국에 산재해 있던 가족들이 진도에 대거 여행 오면서 진도읍 등을 비롯한 주요 상가와 관광지 등지가 북적거릴 정도이다. 그런데도 진도지역 상가 대부분이 휴가철 관광객들로 오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호 조선소 건립이전인 80-90년대에 목포지역 경제가 어항인 동명항에 의해 좌우된 것처럼 서망항의 어선 유입에 따라 진도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부서는 없다. 서망항의 활성화 대책 마련과 함께 진도군과 수협을 비롯한 관련 단체, 상가들이 외지 어선 유치에 총력을 기울어야 한다.
완도군이 외부 어선 1대 유치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완도군수협과 함께 2000년초부터 외지 어선 유치를 전력을 쏟고 있다. 반면에 진도군수협은 외지 어선 유입 노력은 커녕 입항하는 외지 어선들조차 수협의 불친절에 혀를 내두르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 주요 꽃게 산지이면서 다양한 어종이 나오는 서남권 대표 항이면서 진도 유일 어항인 서망항의 수협 위판장을 안내하는 관내 도로 안내 표지판조차 단 한군데가 없다는 것은 진도의 수산정책과 관광정책의 현 주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더불어 민주당 박인환후보와 무소속 김후보 모두 아직까지 서망항의 개발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서망항의 잠재력을 제대로 파악해 비전을 제대로 제시하는 후보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지산 수양지역 대형조선소 들어서야
서망항과 팽목항과 더불어 진도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수 있는 또 다른 사업이 있다면 바로 지산 수양지역의 대형 조선소 유치이다. 과거 박승만군수시절 조선소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나 보호림지역이라는 이유들어 산림청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현재는 산림청도 과거와는 달리 유연성을 갖고 있기에 조선소 유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태이다. 공약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구체적인 실천 계획까지 내놓기 바란다.
▶진도 수산 발전위해 김생산자수협과 꽃게 생산자 수협으로 분리 독립 필요
진도 수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김과 꽃게 등 진도 수산물을 총괄하고 있는 현 수협 체제를 별도 수협으로 분리 독립해야 한다. 경남 통영을 비롯한 수산업이 성장한 지역은 대부분 개별수협으로 분리 독립해 수산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다.
진도는 전국 주요 김 산지이면서도 진도산 브랜드화된 김조차 없는 이유중에 하나는 생산자 단체인 진도군수협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매년 김 원초와 꽃게, 오징어 등만으로 위판액이 1500억원이상 위판 실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진도군 수협 임원급 상당수가 연봉 1억원이상을 챙기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군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2개 수협으로 분리시 수협 상주 직원수도 최소 2배이상으로 늘어나 일자리 창출에도 바람직하고 진도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후보자들의 공약을 기대해 본다.
▶진도 관광행정, 녹진 개발 시작부터 문제
현 진도군 관광 행정의 문제점은 관광 행정의 목표는 있지만 진도를 하나로 묶어 관광를 유도할수 있는 연계 관광 계획은 없다는 점이다. 진도군이 녹진 관광지에 공을 들이고 있는 사이 녹진 개발로 득을 보고 있는 것은 진도가 아닌 해남 우수영이다. 이런 상태로 가면 진도군의 도움으로 우수영 읍으로 성장도 가능할 것이다. 진도군의 관광개발의 시작은 녹진부터가 아니다. 후보들의 관광 개발 공약도 이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농산물 피해 심각 및 인명 피해 우려, 진도개 ’멧돼지‘ 사냥대회 조례화 필요
지산면 일대를 비롯한 임회와 진도읍 지역 일부까지 야생 멧돼지의 농산물 피해가 심각한 상태이다. 진도개를 방견시 멧돼지가 주택가에 근접조차 못했는데 이제는 묶여 있는 진도개를 위협하며 주택가까지 어슬렁 거릴정도이니 인명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다.
진도개 보호구역임을 감안하여 특정일을 지정해 ‘진도개의 멧돼지 사냥’을 제도화할 수 있는 조례 제정 등의 공약이 필요하다. 동물 보호론자들의 반대 있겠지만 진도개의 우수성을 대내외 알리면서 농산물 피해를 줄이는 일거양득의 사업이 될수 있다. 군수 후보들의 적극적인 공약이 필요하다.
/진도=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