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출마 “내가 尹정부 맞설 ‘민주당’ 의장”
5선 이해찬계 친이재명… 후반기 의장 출사표
“내가 가장 젊고 개혁적… 민주당 소속 안 잊어”
작성 : 2022년 05월 15일(일) 18:01 가+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 경기 시흥을)은 15일 “입법부 수장으로서 윤석열정부의 독주를 막고 성과를 주도하는 국회의장이 되겠다”며 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개혁국회·민생국회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권 출범부터, 윤석열 정권 5년은 이명박⋅박근혜정권 때보다 더 엄혹한 시절이 될 것이라는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독선과 야만의 시대, 검찰공화국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윤석열정권에 맞서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킬 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국회”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 국회를 단단히 준비해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개혁국회’, ‘민생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젊고 개혁적이며, 민주당 정신을 온전히 지켜온 유능한 중진 정치인이 후반기 국회의장이 되어야 한다. 저 조정식은 민주당 5선이상 국회의원 중 ‘젊고 개혁적인 인물’”이라며 자신이 적임임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더라도, 저 조정식은 민주당의 일원임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 정신을 근본에 두고 국회의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운 국회의장상을 정립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견제하고 당당하게 할 말은 하는 국회의장, 국익과 민생을 위해 협조할 것은 협조하되, 민주당과 함께 개혁과 민생회복을 주도하는 개혁국회의장, 민생국회의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회가 나서서 남북 긴장을 완화하고 북미 간 소통을 주도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못다 이룬 한반도평화의 시대, 국회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