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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사진도 ‘찰칵~’ 화기애애한 마지막 쇼트트랙 훈련
16일 남자는 5000m 계주, 여자는 1500m만 남겨놔
최민정 “4년간 준비 내일 끝나… 트랙 돌며 생각 정리”
작성 : 2022년 02월 15일(화) 17:24 가+가-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밝은 분위기로 마지막 훈련을 마쳤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훈련했다.
대표팀의 마지막 훈련이다. 16일 열리는 남자 5000m 계주, 여자 1500m로 이번 대회 쇼트트랙 메달 레이스는 끝을 맺는다.
이날 훈련에는 대표팀 10명이 모두 참가했다. 남은 경기가 없는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도 쉬지 않고 빙판을 누볐다.
훈련은 약 한 시간 정도 계속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도 자주 오갔다.
황대헌(강원도청)은 “스케이트를 타면 서로 어떤 게 좋고, 안 좋은 지가 잘 보인다. 그래서 이번 시즌 만큼은 남자 선수든, 여자 선수든 서로 피드백을 주면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함께 울고 웃으며 ‘세계 무대’에 도전한 대표팀은 잊지 못할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훈련 막바지 여자 선수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각자의 사진을 찍어줬고, 이를 지켜보던 남자 선수들도 동참했다.
최민정은 마지막 훈련을 소화한 소감에 대해 “좀 다르더라. 훈련은 이제 끝났고, 내일이면 내가 4년 간 준비한 것도 끝나기 때문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트랙을 돌며 생각을 정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 금메달 1개(남자 1500m), 은메달 2개(여자 1000m, 여자 3000m 계주)를 기록 중이다.
남은 두 종목에선 모두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 선수단 훈련이 끝난 뒤엔 중국 대표팀이 링크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대표팀 역시 훈련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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