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분노유발 사과쇼” “부창부수” “말장난” 김혜경 사과 맹폭
작성 : 2022년 02월 10일(목) 17:46 가+가-
국민의힘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황제갑질 의혹과 관련한 사과에 대해 ‘분노유발 쇼’ ‘묻지마 사과’ ‘무늬만 사과’ 등의 혹평을 쏟아냈다.
또 김 씨 사과에는 의혹에 대한 해명이 없었다며 “최소한 소고기는 누가 먹었는지라도 밝히라”라며 경기도의 셀프 감사가 아닌 수사 착수와 이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다. 진정성 없는 사과를 부각하면서 여론전을 통한 이 후보에 대한 공세에 고삐를 죄는 모양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이날 선대본-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주어도 목적어도 없는 참 희한한 8분짜리 사과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뭘 사과하는거냐고 묻는 기자 질문에 수사와 감사가 진행중이라며 동문서답을 내놓았는데 그야말로 부창부수”라고 꼬집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도대체 무엇을 사과하는지, 왜 사과하는것인지 알수 없는 무늬만 사과”라며 “사과한다고 했더니 진짜 사과하는 줄 알더라며 또다시 국민을 조롱하는 것 같다”라고 비꼬았다.
이어 김씨가 수사와 감사 중이라고 한데 대해 “셀프감사가 될 것 뻔한 수사, 감사 핑계를 대며 꽁무니를 빼는 사과쇼이자 말장난”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일은 이후보의 묵인 또는 방조 업시 불가능한 것은 당연한 상식”이라며 “이 후보는 배우자 뒤에 수어 사과하는 척할게 아니라 직접 나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라고 요구했다.
장예찬 청년본부장도 “제보자를 더욱 분노하게 만든 쇼”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날 오전 나온 국민의힘 논평도 김씨 비난 일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