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승강팀 확대… 더 치열해질 K리그1 생존 경쟁
김포FC, K리그2 참가…2부 11개 구단으로 확대
작성 : 2022년 01월 04일(화) 17:09 가+가-
새해 프로축구 K리그에선 승강팀 확대로 인해 K리그1(1부) 생존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프로축구연맹은 4일 2022시즌부터 다양한 변화가 있는 K리그의 제도와 규정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K리그1 승강팀이 기존 ‘1+1’에서 ‘1+2’로 확대됐다. 최대 세 팀이 승격할 수 있다.
K리그1 12위팀과 K리그2(2부) 1위팀이 서로 자리를 맞바꾸는 것은 기존과 동일하다.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는 팀이 기존 1팀에서 올 시즌부터 2팀으로 바뀐다.
K리그1 11위팀과 K리그2 2위팀이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고, K리그1 10위팀은 K리그2 3위~5위 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방식이다.
K리그2 참가를 기대하는 김포FC는 이달 중으로 예정된 총회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총회 승인이 있으면 올 시즌부터 K리그는 K리그1 12개, K리그2 11개, 총 23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K리그2는 기존 10개팀이 팀당 36경기를 치렀으나 올 시즌부터는 11개팀이 팀당 40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또 지난 시즌 K리그1에만 적용됐던 ‘5명 교체’가 올해부터 K리그2에도 적용된다.
2018년 도입된 준프로계약 제도의 활용도 역시 확대된다.
지난해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던 정상빈(수원 삼성)은 2020년 준프로계약 체결 후 2021년 프로계약으로 전환한 케이스다.
이에 K리그는 준프로계약 체결 연령을 기존 17세(고교 2년생)에서 16세(고교 1년생)로 하향하고, 한 구단이 준프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연간 인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