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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곽빈, 데뷔 첫 선발승… 삼성은 SSG에 ‘뒤집기 쇼’
작성 : 2021년 08월 25일(수) 17:01 가+가-
두산 베어스가 뜨거운 타선을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11-8로 이겼다.
2연패를 벗어난 두산은 10개 구단 중 7번째로 시즌 40승(1무44패) 고지를 밟았다.
최하위 한화(32승3무56패)는 3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두산 선발 곽빈은 5이닝 3피안타(1홈런) 9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5패)이자 데뷔 첫 선발승을 수확했다.
프로에 처음 뛰어든 2018년 구원으로만 3승을 따냈던 그는 팔꿈치 수술을 받고 2019~2020시즌을 재활로 보냈다. 올해 5월에 1군으로 돌아온 뒤 시즌 10번째 경기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타선은 장단 17안타를 쏟아냈다. 박계범이 홈런 하나를 포함해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김재호가 2안타 3타점, 호세 페르난데스가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한화 선발 김이환은 2⅓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4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두산은 2회말 선제점을 냈다.
선두 박계범의 내야 안타를 시작으로 김인태, 김재호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가볍게 1점을 뽑았다.
1-0으로 앞선 3회말에는 무려 8점을 쓸어 담았다.
박건우의 2루타, 양석환의 볼넷으로 일군 1사 1, 2루에서 박계범이 김이환의 2구째 직구를 공략,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아치(시즌 4호)를 그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SSG 랜더스를 9-8로 눌렀다.
대역전극이었다. 삼성은 1회초 첫 수비에서 선발 몽고메리의 난조로 6점을 헌납했다.
3회말과 4회 1득점, 4회 2득점으로 서서히 격차를 좁히던 삼성은 8회 2점을 더 빼앗겨 그대로 무너지는 듯했다.
삼성은 5-8로 끌려가던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뒤집기 쇼를 연출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박동원의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8-2로 눌렀다. 48승43패로 4위다.
선발 최원태는 5⅓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6승(6패)째를 가져갔다. 박동원은 18호·19호 아치로 데뷔 첫 20홈런에 1개차로 다가섰다.
9위 KIA(35승3무46패)는 키움보다 2개 많은 12개의 안타를 날리고도 2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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