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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성남과 0-0 무승부… K리그1 선두 탈환 실패
선두 울산과 승점 차 2점으로 좁히는 데 만족
작성 : 2021년 08월 22일(일) 17:42 가+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성남FC와 비기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전북은 21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7일 대구전(2-1 승)을 시작으로 3연승을 달렸던 전북은 연승 행진은 끊겼지만, 4경기 무패를 달렸다.
이날 승리했다면 선두 울산(승점 45·38득점)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룬 뒤 다득점(42득점)에서 앞서 선두 탈환이 가능했지만, 승점 1점에 그치며 2위(승점 43)에 머물렀다.
하지만 여전히 울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러 선두 탈환이 가능하다.
성남은 11위에서 10위(승점 26)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전북은 최전방에 구스타보가 서고 송민규, 한교원이 좌우 날개로 출격했다. 중원은 김보경, 백승호, 최영준이 맡았다.
포백 수비는 이용, 구자룡, 홍정호, 박진성이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성남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뮬리치, 권경원을 벤치로 내리는 변칙 전술을 사용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가운데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문선민, 이승기를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성남은 수비수 마상훈이 부상으로 쓰러져 권경원을 긴급 투입했다.
팽팽한 균형이 깨지지 않자 전북은 후반 14분 송민규를 빼고 일류첸코를 투입해 구스타보와 투톱을 가동했다. 성남도 뮬리치, 박수일을 내보내며 맞불을 놨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전북은 후반 29분 구스타보를 쿠니모토로 교체하며 다시 한번 변화를 줬지만, 성남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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