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울 3-2 꺾고 선두 울산 승점 3점 차 맹추격
작성 : 2021년 08월 16일(월) 17:22 가+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울산 현대를 맹추격했다.
전북은 15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FC서울에 3-2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전북은 승점 42(12승6무4패)를 기록하며 2경기를 더 치른 선두 울산(승점 45)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반면 3경기 무패(2승1무)가 끊긴 서울은 11위(승점 24)에 자리했다.
전북은 전반 5분 만에 한교원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구스타보에게 맞고 흐른 공을 한교원이 오른발로 차 넣었다.
분위기를 탄 전북은 전반 19분 이유현의 왼발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서울은 전반 추가시간 여름이 송민규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나상호가 키커로 나서 차 넣으며 만회골에 성공했다.
후반에 전북이 한 골을 다시 더 달아났다. 교체로 들어온 문선민과 일류첸코가 이대일 패스로 서울 수비를 무너트렸고, 문선민의 오른발 슛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한교원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한교원은 이날 멀티골로 시즌 득점은 8골로 늘렸다.
서울은 후반 40분 교체로 투입된 가브리엘이 고요한의 크로스를 머리로 방향을 바꿔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올여름 서울 유니폼을 입은 가브리엘의 데뷔골이다.
그러나 더는 추가 골이 나오지 않았고, 전북이 3-2 한 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포항스틸야드에선 홈팀 포항 스틸러스가 임상협의 멀티골을 앞세워 수원FC를 3-1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