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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도쿄올릭픽 출전권 획득
2회 연속 올림픽 출전
작성 : 2021년 07월 01일(목) 17:19 가+가-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가 랭킹포인트를 통해 극적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품에 앙났다.
우상혁은 세계육상연맹이 1일(한국시간) 공개한 도쿄올림픽 랭킹 포인트 최종 순위에서 1216점을 얻어 31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기준기록 또는 랭킹을 통해 32명에게 출전권을 배분한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기준기록(2m33)을 통과하지 못했지만, 차근차근 쌓은 랭킹 포인트 덕분에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대한육상연맹은 랭킹 포인트로 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우상혁을 위해 도쿄올림픽 육상 종목 기준기록 및 랭킹 포인트 인정 기한 마지막 날인 6월 29일 높이뛰기 우수선수초청 공인기록회를 열었다.
당시 대회에서 우상혁은 개인 최고인 2m31을 기록했고, 랭킹 포인트 15점을 더해 극적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우상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2016년 7월 2016 오사카국제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29를 기록한 우상혁은 당시 리우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기준기록이던 2m29를 충족해 올림픽 본선에 나섰다.
리우올림픽에서는 예선에서 2m26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우상혁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리우올림픽 이후 지난 5년 간 기나긴 여정이었다. 결과적으로 2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출전한 리우올림픽은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이 남았던 경기였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5년 전과 다르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과 대한육상연맹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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