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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질주 KT, 단독 선두… LG·삼성 공동 2위
SSG, 키움에 3-7로 패…공동 1위서 4위로 추락
KIA, 더블헤더 2차전서 롯데 잡고 11연패 탈출
작성 : 2021년 06월 14일(월) 17:10 가+가-
KT 위즈가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KT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32승(23패)째를 거뒀다. 공동 선두에 올라있던 SSG 랜더스가 이날 키움 히어로즈에 패하면서 KT는 단독 선두가 됐다.
3연패에 빠진 한화는 최하위(22승35패)에 자리했다.
한화는 2-6으로 뒤진 6회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LG는 공동 2위(33승25패)로 도약했다. 연승을 이어가지 못한 두산은 공동 5위(29승27패)에 머물렀다.
LG가 ‘철벽 마운드’를 가동했다. 선발 정찬헌은 5이닝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 시즌 5승(2패)째를 따냈다. 두산은 선발 곽빈이 3⅓이닝 4피안타 54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내려간 뒤 5명의 구원 투수를 더 쏟아부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곽빈이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인천에서는 키움이 홈런 2방을 앞세워 SSG를 7-3으로 물리쳤다. 3연패를 끊어낸 키움은 7위(28승31패)를 유지했다. SSG(31승24패)는 공동 1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키움은 0-0으로 맞선 4회 6점을 쓸어담고 우위를 점했다. 홈런 2개가 결정적이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5-3으로 꺾었다.
삼성은 2연승을 이어가며 공동 2위(33승25패)로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NC는 공동 5위(29승1무27패)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더블헤더 2차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3으로 울렸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6-8로 패하며 일요일 연패가 ‘11경기’로 늘었던 KIA는 마침내 올 시즌 일요일 첫 승을 수확했다. KIA(23승32패)는 롯데를 9위(22승1무33패)로 밀어내고 단독 8위가 됐다.
KIA 선발 이민우는 5이닝 5피안타(1홈런) 4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3패)을 신고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3이닝 7피안타(1홈런) 5실점으로 부진,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KIA는 2회 4점을 올리며 기선제압을 했다. 1사 1, 2루에서 이창진이 중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챙겼다. 2사 1, 2루에서는 최원준과 김선빈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 4-0까지 달아났다. 3회는 프레스턴 터커가 롯데 나균안에게 우월 솔로포(시즌 4호)를 날렸다.
롯데는 4회 추재현의 우월 1점포(시즌 4호)를 시작으로 5회1점, 7회 1점을 더 얻어내며 추격했지만, KIA는 8회 2사 2루에서 최원준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KIA 마무리 정해영은 6-3으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등판, 1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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