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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나란히 30승 도달… SSG, 아슬아슬 1위 유지
작성 : 2021년 06월 09일(수) 16:55 가+가-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나란히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전에서 대타 문보경의 천금같은 한 방과 투수들의 짠물 투구를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에 성공한 LG는 이날 KIA 타이거즈를 꺾은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30승(23패)에 선착,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선두 SSG 랜더스(29승22패 승률 0.569)에 승률(LG·삼성 0.566) 3리가 뒤질 뿐 승차는 지웠다.
LG 문보경은 8회 대타로 결승타로 팀에 값진 1승을 선사했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가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잘 버텼고 이정용, 김윤식, 고우석이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NC 선발 웨스 파슨스는 6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뒷문이 뚫리면서 승리를 놓쳤다.
삼성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에 7-0 완승을 거뒀다.
3연패에 빠진 8위 KIA는 시즌 30패(21승)째를 당했다.
삼성은 1회부터 3점을 몰아내며 기선제압을 했다. 1사 1, 2루에서 강민호의 적시 2루타와 오재일의 땅볼에 2점을 뽑았다. 이어 이원석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며 3-0으로 달아났다.
3점 차 리드를 유지하던 삼성은 7회 1사 만루에서 호세 피렐라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4-0으로 앞선 8회에는 김지찬과 김상수의 연속 적시타로 7-0까지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삼성 선발 투수 백정현은 5⅔이닝 4피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5승(4패)째를 수확했다.
KIA 선발 이의리는 6이닝을 버텼지만 6피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2패(2승)째다.
KIA 타선은 산발 5안타로 한 점도 얻어내지 못했다. 1회 2사 1, 2루, 5회 1사 1, 2루, 6회 1사 2, 3루, 7회 1사 만루 등 찬스에서 침묵하며 빈손으로 돌아섰다. 잔루는 1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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