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연속 안타 행진 마감...샌디에이고 10연승 좌절
작성 : 2021년 05월 25일(화) 17:03 가+가-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5경기’에서 멈춰섰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까지 매 경기 안타를 때려냈던 김하성은 이날 침묵하면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06(107타수 22안타)으로 떨어졌다.
어깨가 좋지 않은 주전 3루수 매니 마차도의 빈 자리를 메우고 있는 김하성은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97.2마일(약 156.4㎞)짜리 직구에 헛스윙을 했다.
김하성은 5회 1사 후에는 루킹 삼진을 당했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팀이 3-5까지 추격한 9회 2사 1, 2루의 찬스에서 좌익수 뜬공을 쳤다.
샌디에이고는 3-5로 패배하면서 9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성적은 30승 18패가 됐다.
0-5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9회초 토미 팸의 좌중월 투런포와 에릭 호스머의 적시 2루타로 3-5까지 따라붙었으나 추가점을 내지 못해 밀워키에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