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불펜 투수 부족 텍사스...양현종 빅리그 데뷔 기회오나?
작성 : 2021년 04월 26일(월) 16:54 가+가-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의 부진과 불펜 과부하에 고심하고 있다.
대안을 찾아야 하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진입을 꿈꾸고 있는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텍사스는 26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 4-8로 졌다.
선발로 나선 아리하라가 2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해 6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무너져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빅리그 데뷔 후 최소 이닝, 최다 실점이었다.
불펜 투수들이 남은 6이닝을 채웠다. 브렛 데 제우스가 1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뒤 브렛 마틴(2이닝)-조쉬 스보츠(2이닝)-테일러 헌(1이닝)이 차례로 올라 무실점을 기록했다.
댈러스 모닝뉴스는 “아리하라가 빠르게 교체된 후 구원 투수들이 최소 30개씩의 공을 던졌다. 텍사스는 27일에 또 다른 불펜 투수가 필요해졌다”고 짚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도 경기 후 “지금 상황은 약간 문제가 있다”고 불펜 운용에 고민을 드러냈다.
매체는 대안으로 양현종의 이름을 꺼냈다.
“텍사스는 택시 스쿼드에 좌완 양현종과 우완 헌터 우드를 두고 있다”며 “다만 양현종과 우드는 모두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 중 한 명이 빅리그에 올라가기 위해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있는 로날드 구즈만을 60일짜리 부상자명단으로 옮겨야 한다”고 적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은 양현종은 아직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했다.
그러나 ‘가능성’만큼은 인정 받고 있다. 양현종 이번 시카고 원정도 택시 스쿼드로 함께하고 있다.
택시 스쿼드에 든 선수들은 방문 경기 기간 빅리그 팀과 함게 이동한다. 로스터에 변화가 생기면 택시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로 곧장 교체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