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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월드골프챔피언십 매치플레이 1차전 승리 장식
작성 : 2021년 03월 25일(목) 17:20 가+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에 출전한 임성재가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16조 1차전에서 러셀 헨리(미국)에 1홀차 승리를 거뒀다.
1번홀 시작과 함께 버디로 리드를 잡은 임성재는 7번홀에서도 버디를 수확, 파에 그친 헨리를 2홀차로 앞섰다. 9번홀에서는 헨리가 보기에 머문 틈을 타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레이스는 쉽지 않았다. 10번과 11번홀을 연속으로 빼앗기면서 1홀차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임성재는 남은 7개홀을 무승부로 버티며 승리를 지켰다.
임성재는 “PGA 투어에서 처음 매치플레이 경기를 했는데, 초반 3홀을 앞서다가 후반에 쟁쟁한 경쟁을 해 긴장감이 많았다. 재미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임성재는 “이제 두 경기가 남았는데 차분히 잘해 꼭 16강에 갔으면 좋겠다”고 보탰다.
총 6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명이 16개조를 꾸려 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16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김시우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7번홀까지 1홀차로 우위를 점했지만 마지막 홀을 지키지 못했다.
최근 새 스윙코치 영입설이 제기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안 폴터(잉글랜드)에게 6홀차로 완패했다. 잰더 슈펠레(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저스틴 토마스(미국)도 패배로 대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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