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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경제적 파급효과 약 2조원 추산”
작성 : 2020년 12월 21일(월) 17:23 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원장 정영린)과 함께 손흥민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가 1조98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산치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국내·외 설문조사 등을 종합해 손흥민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손흥민의 유럽 축구시장에서의 가치는 1206억원, 손흥민에 의한 대유럽 소비재 수출 증대 효과는 3054억원, 그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 6207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959억원으로 추산됐다. 또한, 감동 및 자긍심 고취, 유소년 동기 부여 등 손흥민이 국내에 유발하는 무형의 가치는 7279억원, 광고 매출효과는 연 180억원으로 추산됐다.
최근 손흥민의 활약에 따라 선수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라는 점에서 현재 추산치는 최소치로 분석되며,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손흥민 선수는 최근 2020 푸슈카시상 수상과 같은 활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주고 있다”며 “이번 분석을 통해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스포츠 스타들이 개인적인 영예와 부를 넘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출 증대에 기여하는 것과 같은 스포츠의 경제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스포츠 데이터 분석이 프로 스포츠를 비롯한 스포츠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28)이 풀타임을 소화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안방에서 레스터시티에 완패하며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11시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스터에 0-2로 졌다.
지난 17일 리버풀 원정에서 1-2로 패했던 토트넘은 시즌 첫 연패를 기록, 7승4무3패(승점 25)로 순위가 5위까지 추락했다. 선두 리버풀(승점 31)과는 승점 6점 차이다.
손흥민은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드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4점을 받았다. 케인이 7.3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오리에가 5.6점으로 가장 낮았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5점을 부여하며 “슈마이켈 골키퍼에 막힌 슈팅 장면 외에는 보이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6점을 줬고, 런던이브닝스탠다드도 평점 6점을 매겼다.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 해리 윙크스 등 교체 카드를 모두 동원하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레스터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토트넘의 0-2 패배로 종료됐다.
앞서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 감독과 7차례 맞대결(5승2무)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던 무리뉴 감독은 이날 처음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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