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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100개 노선 적자… 흑자는 1개 불과
시내버스 노선별 수익금 분석… 광주 대중교통 새판짜기 시급
작성 : 2019년 11월 20일(수) 17:42 가+가-

광주 시내버스 101개 노선 가운데 '진월 07'을 제외한 100개 노선이 적자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남도일보가 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광주 시내버스 노선별 일일 수입금'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체 101개 노선 중 흑자 노선은 '진월07번'이 유일했다.
이 노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714명으로, 8만2000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나머지 100개 노선은 모두 적자로 운영되고 있다.
적자폭이 가장 큰 노선은 충효 188번으로 하루 8명이 이용하고 수익금은 8400원에 불과했다. 매일 43만3000원이 적자이며 순운송원가 대비 수입금 비율은 -98%에 달했다.
또 순운송원가 대비 수입금이 -50% 이상인 노선도 46개(45%)에 달해 광주 시내버스 적자 운행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이같은 적자 폭은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시민들의 혈세가 고스란히 투입된다는 데 문제가 있다.
광주시는 버스노선 개편을 위해 내년부터 ‘도시철도 중심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에 나설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춘 용역이다.그 용역안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100개 노선의 적자운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시와 시의회는 ‘광주 대중교통 발전방안 컨퍼런스’와 ‘광주 대중교통 활성화 시민토론회’ 등을 잇따라 열고 광주지역 대중교통의 재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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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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