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광주지역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사망자 감소·사고 건수 증가
작성 : 2019년 10월 13일(일) 17:53 가+가-
광주지역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했으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광주지역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명보다 9명(32.1%) 감소했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올해 822건으로 지난해 803건보다 19명(2.3%) 증가했다.
이는 경제적 이유로 사회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신체적 나이가 젊어져 고령운전자가 늘어남에 따라 사고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시는 올해 5월 고령운전자를 배려하는 양보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고령자 운전차량 실버마크 8000매를 제작해 교통안전공단과 자치구 노인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에 배부했다.
교통사고 다발구간 96개소 인근 경로당 129개소에서는 어르신 131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폐지 줍는 어르신 150명,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8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법과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 실질적인 사고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연말에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0만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제도를 지난 6월부터 시행, 9월 말 현재 1000여 명이 면허증을 반납했다. 내년에는 지급 대상자를 2000명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버스승강장과 횡단보도가 멀어 무단횡단이 잦았던 남구 효우로의 신기교 버스승강장 주변에는 지난 9월 횡단보도를 설치했고, 안보회관 사거리에서 서방사거리 구간에 무단횡단 방지펜스 110m를 설치하는 등 시설개선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명준성 기자

편집팀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