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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국비 예산 2조2205억원 확보…10.2% 증가
신규사업 78건 1492억원, 계속사업 185건 2조713억원
수영대회 레거시사업 수영진흥센터 설계비 6억원 포함
지질공원 플랫폼 건립·창업기업 지원센터 등은 미반영
작성 : 2019년 08월 29일(목) 17:17 가+가-
광주시의 2020년 현안사업 국비 반영액이 2조2000억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0년 정부 예산안이 513조5000억원 규모로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가운데 광주시 예산안은 263건에 2조2205억원이 반영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내년 광주시의 현안사업 국비 반영액은 올해 예산안 2조149억원 대비 10.2%인 205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신규사업은 78건 1492억원, 계속사업은 185건 2조713억원이다.
내년도 신규사업은 올해 44건 616억원보다 34건, 876억원(142%)이 증가했다.
광주시는 정부의 재정투자 방향인 일자리 확대, 혁신성장 가속, 사회 안전망 강화 등에 집중하며 국비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별 국비 예산 규모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육성 집적단지 조성 426억원, 라이프케어로봇 실증기반 조성 32억원, 시니어 코스메디케어 실증센터 구축 25억원, 양자정보통신 연구개발 기반 구축 22억원, 차세대 스마트시티용 광신경망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15억원, 5G 기반 문화역 아시아 스마트 관광로드 개발 25억원 등이 반영됐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레거시 사업을 위한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설계비 6억원, 전국 규모 수영대회 창설 예산 5억원도 확보했다.
문화·관광 사업으로는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비 463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관련 광산길 개선 134억원,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사업 12억원,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 27억원, 첨단실감 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127억원 등 81건 1583억원이 포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성장 가속화 사업으로는 수소 융합충전소 안전관리 기술개발 20억원,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379억원, 광주노사동반 성장 지원센터 건립 98억원을 확보했다.
일자리와 연계한 SOC시설 등 사회적 기반 확충을 위해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 45억원, 에너지밸리 진입도로 50억원, 광주R&D특구 연결도로 57억원,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1514억원, 도시재생사업 370억원 등이 반영됐다.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사업비 10억원 등 민주·인권 관련 사업비 25억원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다.
광주시는 중앙투자심사 등 국비지원 절차 지연으로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사업 20억원과 창업기업 성장지원센터 건립비 82억원, 미래자동차 특화교육센터 구축비 70억원 등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가 되도록 하겠다”며 “현안사업들이 국회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단, 예결위원회,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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