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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3차 남북 정상회담 성공 기원 한 목소리
정동영 “남북 국회회담 원칙적 합의 반드시 만들 것”
장병완 “보수야당, 당리당략적 반대로 반쪽 방북돼”
유성엽 “남북 평화위해선 굴욕·체면손상 감당해야”
최경환 “군사 긴장완화 우선돼야…실질적 합의 집중”
작성 : 2018년 09월 17일(월) 17:09 가+가-
민주평화당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평화당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목소리를 냈다.
우선 정동영 대표는 “이번 방북에서 남북 국회회담의 원칙적 합의는 반드시 만들 것”이라며 “4·27 판문점 선언 1조에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공동 행사에 적극 추진한다는 합의정신에 따라 남북 국회 회담이 올해 안에 열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남북 국회 회담이 열려야만 이번 방북길에 같이 가지 않은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 함께 국회 회담 틀 속에서 남북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정상회담에 동행하지 않는 보수야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 원내대표는 “이번 회담은 일회성에 그친 과거 사례와 달리 남북 정상 간 상호 왕래와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의미를 갖는다”며 “그런데 국회는 보이지 않는다. 보수야당의 당리당략에 따른 반대로 국회 차원의 방북이 무산돼 평화당을 비롯한 3개 정당만 방북하는 반쪽 방북이 되고 말았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정책 중심 국회라는 보수야당이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뒷짐진 채 훈수만 두고 있다. 보수야당의 주장처럼 여전히 정부와 북한을 믿을 수 없다면 직접 만나 대안을 찾는 게 옳은 일일 것”이라며 “국회 일정을 늦추고, 방북을 거부하면서 앞으로 국회가 무슨 생산적인 일을 할 지는 국민들이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유성엽 의원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3차 남북 정상회담이 꼭 성공해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가 도입되고 한반도 번영체제가 열리길 소망한다.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어떤 외교적 굴욕과 체면 손상도 감당해야한다”며 “굴육과 체면손상이 아무리 커도 분단과 대립에 따른 체면 손상보다 적을 것이기 때문이다. 남북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감당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경환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 서해 하늘길을 통해 평양을 방문한 뒤 18년 만에 문 대통령이 같은 길로 평양에 방문한다. 성공적 회담이길 기대한다”며 “함께 방문하는 정동영 대표와 박지원 의원의 경험과 경륜이 뒷받침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두 차례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지만 비핵화에 대한 북미협상은 교착상태다. 미국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고 국제사회에 대북 해상 감시 강화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관계를 중재하는 고도의 중재력을 보여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 만들기는 군비 통제와 신뢰 구축, 군사비 감축 등에 있다. 군사 긴장완화가 우선돼야한다. 군사긴장 완화와 전쟁요소를 해소하는 획기적인 합의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토대로 남북 경협이 추진되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 실질적 합의를 만드는데 집중해야한다. 교류협력 등 남북이 할 수 있는 일부터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길이 비핵화를 추진하는 것임을 명심해야한다”고 보탰다.
/최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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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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