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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풍암 39.6도’불볕더위 23일째 맹위
11일까지 폭염과 열대야
작성 : 2018년 08월 01일(수) 17:55 가+가-

광주·전남 지역에 불볕더위가 23일째 이어지고 있다.
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 풍암 39.6도를 비롯해 나주 다도 38.7도, 함평 38.2도, 해남 현산 38도, 영광 37.6도, 진도 의신 37.4도, 영암 시종·무안 공항 37.1도, 담양·장성 상무대 37도, 곡성 옥과 36.8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화순·함평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23일째 이어지며, 21일 간 특보가 지속됐던 1994년(6월1일~7월27일 33도 이상 폭염일수 산정 기준)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광주와 전남 21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완도와 거문도·초도, 흑산도·홍도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도 발효돼 있다.
기상청은 연중 이틀 이상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일 때 폭염 경보를 발효하고 있다.
23일째 계속되는 폭염으로 달궈진 지표면이 식지 못하면서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는 최저기온이 25도(전날 오후 6시1분∼다음날 오전 9시) 이상이 유지되는 현상이다.
여수는 14일(7월18일~31일), 광주·목포·광양·순천이 12일7월20일~31일) 동안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1일까지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대 최장의 폭염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건강·위생 관리와 피해예방 조치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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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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