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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스웨덴전에서 100% 전력 보게 될 것”
“간절함 부족? 시대 흐름서 나온 말이지만 간절함 주문할 것”
볼리비아·세네갈과 두 차례 평가전… 12일 러시아에 입성
작성 : 2018년 06월 03일(일) 17:18 가+가-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월드컵을 향한 장도에 올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럽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났다.
최종엔트리에 오른 23명을 비롯한 선수단은 단복으로 잔뜩 멋을 낸 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선전을 기원하는 축구팬들이 아침 일찍부터 공항에 나와 선수들을 배웅했다.
신 감독은 “이제 23명 최종 엔트리가 발표됐다. 볼리비아,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는 베스트 구성으로 조직력을 다질 것이다”고 했다.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에서 1-3으로 완패한 뒤 일부에서 ‘선수들에게서 간절함을 찾아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선 “밖에서 보는 분들이 그렇게 말하면 맞는 것이다. 다만 시대의 흐름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지만, 이제는 23명이 선발됐고 국민들이 원하는 걸 모두 잘 알고 있다. 간절함이 나오도록 나나 코칭스태프가 주문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 “평가전이기 때문에 다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있다. 결과를 내지 못해 죄송하다. 그러나 목표는 월드컵 본선이다”며 “지금은 다 보여줄 수 없지만 오스트리아 도착 후에는 조직력을 다지고 스웨덴, 멕시코, 독일전을 대비해 하나하나 채우면 더 많은 걸 담을 수 있다”고 보탰다.
그러면서 “소집한 선수들을 모두 기용해서 테스트를 해야 나중에 말이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또 실험이냐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면서도 “나름의 계획을 가지고 있고 그 안에서 진행 중이다”고 했다.
한국은 18일 스웨덴과 조별리그 첫 대결을 펼친다. 신 감독은 “스웨덴전에서 100% 전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요즘은 정보전이 치열하다. 지금도 가진 생각을 말하지 못한다. 지금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월드컵의 구체적 목표로는 “16강 이상은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국민들도 좋아하고 열광할 것이다”며 “나아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월드컵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 오스트리아로 가서 잘 준비하고 팀을 만들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도 응원을 부탁드린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16강 이상의 결과를 내겠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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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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