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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텃밭 광주지역 ‘경선-공천 전쟁’ 시작
광주시장, 6일 컷오프… 피 말리는 서바이벌
15∼17일 본경선, 20∼21일 1대 1 결선투표
5개 구청장 4.8대 1, 19일 경선후보자 발표
작성 : 2018년 04월 05일(목) 17:35 가+가-

6·13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둔 가운데 여당의 텃밭인 광주지역의 경선·공천 전쟁이 시작됐다.
광역단체장인 광주시장 경선은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5개구 기초단체장은 5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역의원 선거구 중 단수신청은 7곳에 달했다.
5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광주시당에 따르면, 당 공관위는 6일 광주시장 경선 후보(컷오프 통과자) 명단을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때 7명에 달했던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후보단일화와 현직 시장 불출마로 3자 단일후보인 강기정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 이병훈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 발전위원회 국장,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 부위원장 등 4명으로 줄었다.
당선 가능성(30), 면접(15), 정체성(15), 기여도(10), 의정활동능력(15), 도덕성(15)을 100점 만점으로 하고, 여기에 본인이 취득한 점수에 여성 15%, 당대표 1급 포상 10%, 65세 이상 고령자 10% 등 가·감산 조항을 더해 최종 후보자를 가릴 예정이다. 경선 진출자수는 3명이 유력하다.
권리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는 광주지역 본경선은 15∼17일 사흘간 진행되고, 1대 1 결선투표는 20∼21일 양일간 실시된다.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경선전도 뜨겁다. 광주시당의 경선 공모 결과, 모두 142명이 신청한 가운데 기초단체장인 5개 구청장의 경우 24명이 등록해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남·북구가 각 4명씩, 서구 5명, 광산구 7명 등이다. 여성후보는 동·서·광산구에서 각각 1명씩 참여했다.
광역의원인 광주시의원 공모에는 20개 선거구에 46명이 신청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변호사, 방송앵커, 시민단체 출신 등 전문 분야 신인들이 신청한 점이 주목할 점이다. 여성 광역의원 신청자는 12명에 이른다.
5개 자치구, 20개 선거구에서 59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공모에는 72명의 후보가 등록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8∼67세 후보까지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이뤄졌고 여성후보도 15명이 공천신청서를 제출했다.
면접에서는 구청장 후보는 프리젠테이션 20분과 토론면접 40분, 광역의원 후보는 프리젠테이션 10분과 토론면접 20분으로 진행된다. 또 공관위 평가를 총점으로 백분율로 환산해 기초·광역의원 후보자 45점 이하, 기초단체장 55점 이하는 공천에서 배제된다.
면접일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13일과 15∼17일, 광역의원은 9∼11일, 기초의원은 6∼7일이다. 투표방식은 기초단체장은 권리당원 ARS투표(50%) + 안심번호선거인단 ARS투표(50%)고, 광역·기초의원은 권리당원 ARS투표 100%로 결정한다. 경선 진출자는 19일 확정된다.
단수신청자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은 단 한 명도 없고 광역의원은 ▲박미정(동구2) ▲김점기(남구2) ▲반재신(북구1) ▲신수정(북구3, 여성선거구) ▲김동찬(북구5) ▲김나윤(북구6) ▲정무창(광산2) 등 7명이다.
/최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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