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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자격·입당’ 민주 전남지사 경선 초반 변수 ‘주목’
김영록 당규 위반·장만채 입당 ‘갑론을박’
중앙당 결정에 따라 경선구도 변곡점 될 듯
작성 : 2018년 03월 22일(목) 17:13 가+가-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경선 출마자격 논란과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의 입당 여부가 경선 초반의 최대 변수로 등장했다.
민주당 중앙당이 어떻게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전남지사 경선구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22일 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이 민주당 지역위원장직에서 뒤늦게 사퇴해 경선 출마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판단할 중앙당 당무위원회가 오는 26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당무위원회에서 소명하면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자신감을 비치고 있지만, 결과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민주당 당규에는 ‘지역위원장이 시·도지사 선거,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자치구·시·군의 장 선거에 후보자 추천 신청을 하려면 선거일 120일 전까지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김 전 장관은 사퇴시한 (2월13)을 훨씬 넘겨 경선 출마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맞불려 김 전 장관의 예비후보등록도 늦어지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지난 19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 신청을 했지만, 일부 예비후보의 이의제기로 당무위원회 결정 이후에 적격, 부적격 판정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와 별도로 김 전 장관측은 오는 24일 1차 마감예정인 광역단체장 후보자 서류 접수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의 입당여부도 관심이다.
장 전 교육감은 지난 16일 민주당 중앙당에 입당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아직 입당이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장 전 교육감에 대한 입당을 놓고 ‘갑론을박’만 무성할 뿐이다.
장 전 교육감의 입당 절차를 위해서는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원회(이하 당자위)가 열려야 하지만, 이를 담당하는 사무부총장이 외국에 나가 있어 다음주 초 열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오는 23일 열리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큰 가닥이 잡힐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장 전 교육감측은 당자위가 열리면 입당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장 전 교육감측 역시 광약단체장 후보자 공모 서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김 전 장관과 장 전 도육감이 출마자격논란과 입당문제로 호된 통과의례를 치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중앙당의 결정에 따라 경선구도가 크게 요동을 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은 지난 20일 중앙당 후보검증위를 통과, 지난 21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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