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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암매장 조사 옛 광주교도소 곳곳으로 확대
땅속탐사레이더 분석 결과 등 반영 우선 발굴
작성 : 2017년 11월 26일(일) 17:29 가+가-
5·18민주화운동 암매장 유해를 찾기 위한 발굴 작업이 옛 광주교도소 곳곳으로 확대된다.
26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옛 광주교도소에 시신을 암매장했거나 이를 목격했다는 공수부대원들의 제보와 증언, 땅속탐사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암매장 발굴 조사 장소와 범위를 확대한다.
유력한 제보지역과 직접 매장에 참여했거나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온 지역을 우선 발굴한다.
이를 위해 기념재단은 최근 제보자들과 교도소 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땅속탐사레이더를 투입해 분석 작업을 벌였다. 탐사레이더의 경우 2~3곳 가량 유의미한 분석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기념재단은 이곳을 암매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보고 오는 28일부터 다시 발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교도소장 관사 앞 소나무 숲과 호남고속도로와 인접한 교도소 서쪽 등이 최우선 장소로 꼽히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옛 광주교도소 북쪽 담장 밖 1구간에 대한 암매장 발굴 작업은 사실상 마무리했다. 1구간은 감시탑 앞부터 경비교도대 입구까지 언덕길 총 117m 중 언덕 가장 아래쪽 40m 부분이다.
3공수특전여단 김모 소령이 1995년 검찰 진술조서에서 ‘교도소 담장에서 3m 정도 떨어진 곳에 시신 12구를 매장했다’고 진술한 뒤 ‘암매장 약도’를 자세하게 그려놓은 곳이다. 가장 유력한 암매장 장소로 꼽혔지만 암매장 의혹이나 단서는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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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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