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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건립 시동… 에너지밸리 탄력
대촌동 도시첨단산단서 착수식… 2018년 1단계 완공 계획
전력변환연구시험동·ESS시험동·태양광성능시험동 등 구축
작성 : 2017년 10월 25일(수) 17:10 가+가-
광주시 역점사업인 에너지신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한국전기연구원(KERI) 광주분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전기연구원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입주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광주시가 추진하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25일 광주 남구 대촌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전력변환연구시험센터) 건립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한국전력·한국전력거래소·한전 KPS·한전 KDN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은 광주시의 핵심 산업인 스마트그리드산업 육성을 위한 전력변환 시스템 기반 구축과 전력변환 및 스마트 배전 핵심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험·인증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총 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돼 3만여평 규모로 들어서며 내년 말 1차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분원에는 1차로 전력변환연구시험 업무를 위한 연구동과 실험동, ESS시험동, 태양광성능시험동 등이 들어서고, 이후 초고압직류송전(HVDC) 실험동과 마이크로그리드 실증부지 등 전기연구원의 차세대 연구시험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20년까지 250개 관련 기업을 유치해 5000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이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KDN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이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미 국비와 민자 등 1345억원을 들여 한전, 효성 등과 함께 멀티터미널 직류송배전 시스템 기술개발사업에 들어갔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에너지밸리 전용산단에 가장 먼저 첫 삽을 뜨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은 광주의 희망이자, 미래를 열어갈 동반자이다”며 “광주분원은 대전력 중전기 분야, 대용량 전력변환기술 및 HVDC 등 에너지신산업을 이끌면서 전기차 관련 부품기업들이 광주로 몰려드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김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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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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