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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어르신 대상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활발’
선호물품 설문 결과 반영… 선풍기, 삼계탕 전달
작성 : 2017년 07월 12일(수) 17:14 가+가-

“집에 있는 선풍기가 너무 오래돼 고장도 잦고 바람이 시원찮았는데 이렇게 좋은 선풍기를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너무 더워 무기력했는데 든든한 삼계탕 한 그릇에 부쩍 힘이 납니다.”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노인인구가 많은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중점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장동복지공동체(회장 최광범)는 지난 12일 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 점심 때 삼계탕으로 ‘초복달임 어르신 건강보양식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저소득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50대를 지원했다.
충장동 외에도 학동복지공동체(위원장 구제길)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선풍기 100대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9개동에서 선풍기 350대, 삼계탕 400인분을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지원했다. 벗바리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원2동복지공동체(위원장 임한종)에서는 직접 수확한 감자 50박스를 저소득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여름나기 사업은 지난달 동구가 복지수요계층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물품 설문 결과 어르신 답변자의 23.3%가 냉난방용품 지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돼 민간복지자원의 후원을 받아 선풍기를 중점 지원하게 됐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평소보다 체력이 약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동별 복지공동체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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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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