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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돌봄 아이들, 속옷 지원받는다
효덕동 행정복지센터 ‘우리아이 위풍당당’ 프로젝트 관심
130명 선호도 조사해 맞춤형 속옷 준비… 성교육도 실시
작성 : 2017년 06월 29일(목) 17:57 가+가-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효덕동 행정복지센터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이웃 아이들에게 예쁜 캐릭터가 새겨진 속옷 지원과 함께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성교육에 나서 관심이 되고 있다.
29일 효덕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오는 7월 3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돌봄 이웃 아동의 속옷 지원 및 성교육을 위한 ‘우리아이 위풍당당’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아이 위풍당당’ 사업은 자녀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만한 시간적, 경제적 여건 마련이 어려운 돌봄 이웃 부모와 아이를 위한 것으로, 이들이 사회적 울타리 보호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자녀 역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눈에 잘 뛰지 않아 더 소홀해지기 쉬운 속옷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아이들에게 위생관념을 심어주고, 성에 관한 올바른 이해 등을 통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효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7월 3일과 6일에 효덕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방문,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돌봄 이웃 아동 130명에게 아기공룡과 고양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새겨진 속옷 상·하의 세트(3벌)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효덕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 이웃 아이들의 취향에 맞는 속옷 준비를 위해 6월 중순께부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색깔과 무늬(캐릭터), 치수 등을 파악해 맞춤형 속옷을 준비해 왔다.
이와 함께 효덕동 행정복지센터는 광주청소년성상담센터와 손을 잡고 속옷 전달식이 진행되는 3일과 6일에 각각 돌봄 이웃 아이들을 위한 눈높이 성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성교육은 광주청소년성상담센터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것으로, ‘우리 몸은 소중해요, 속옷을 바르게 입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효덕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본인의 성장단계에 맞는 속옷을 착용함으로써 자신의 몸에 대해 더욱 소중히 생각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위생 관리도 철저하게 하는 습관을 몸에 익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효덕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 이웃을 위한 프로젝트로 행복나눔 목욕을 비롯해 뽀송뽀송 빨래방, 행복이음 학습지 지원 등 11개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문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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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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