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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제단체, ‘대선공약 3대 중점 추진 전략’ 확정·건의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 조성 등… “각 정당후보에게 요구할 것”
작성 : 2017년 03월 20일(월) 17:32 가+가-

광주 지역 경제단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 지정 등 3대 중점 추진 전략과 4대 건의 과제를 19대 대통령 선거관련 지역 공약 과제로 발굴·확정했다.
대선 공약 과제 발굴에 참여한 광주지역 경제단체는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은행 등이다. 이들은 20일 광주상의에서 ‘광주지역 경제단체 대선공약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공약 건의 과제를 확정했다”며 “이를 정식 공약으로 채택해 주도록 각 정당 대선후보들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광주 경제단체들은 ‘미래신산업과 문화관광 중추도시 구축’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 조성,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 미래건축 중심도시 구축,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현장 애로 개선 등 4대 과제를 대선공약으로 확정·건의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 조성 건의 과제’는 친환경자동차와 에너지신산업 글로벌도시 조성,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중심의 빅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경체단체들은 “광주는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어 제조업 성장엔진이 미약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정보통신기술(ICT)과 융복합이 용이한 주력 산업군을 지니고 있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로는 최적지”라면서”전문 연구단지 집적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양성 캠퍼스 설치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 건의 과제’는 국립 자동차복합문화원 건립, 무등산 자연유산(Geo) 테마파크 조성, 아시문화중심도시 완성을 위한 제도 개선안 등으로 이뤄졌다.
경제단체들은 “광주는 가사문화권, 판소리, 양림동 근대역사문화지구,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유·무형의 전통과 근현대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도시”라면서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에 입지한 해발 1187m 높이의 무등산국립공원은 세계적인 지질·생태적 학술가치를 지닌 관광명소로서 Geo 테마파크 조성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자동차복합문화원 건립 건의는 1965년 국내 최초의 완성차 공장이 설립된데 이어 국내 제2의 자동차생산도시로서 자동차산업과 자동차문화의 융복합을 통해 융합비지니스모델을 육성하자는 취지다.
‘미래건축 중심도시 구축 건의 과제’는 미래건축도시 융복합연구센터 건립안을 포함하고 있다. 경제단체들은 “광주지역 건설업체들은 공급물량과 품질 면에서 높은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래 건축산업의 발전모델인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에너지 제로하우스 등 4차 산업혁명과 접목이 용이한 지역전략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광주는 실증형 건축기술개발과 미래건축도시 융복합연구센터 건립지로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현장애로 개선 건의과제’는 중소기업 신용카드 가맹수수료 부담완화, 건설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대상 업종 확대, 중소기업 특허비용 세제혜택 부여 등으로 이뤄졌다.
경제단체들은 “가맹점 수수료율과 상한기준의 점진적 인하를 통한 중소상공인의 부담 완화가 시급하다”며 “가맹점 구분을 위한 매출기준 현실화 등을 통해 중소 상공인의 우대 수수료율 적용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중소기업의 특허 출원·등록 등 지식재산권 관련 비용을 연구개발(R&D) 세액공제 대상에 반영해 세제혜택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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