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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교 신입생 배정 발표
광산구·서구 정원 초과로 타지역 배정 불가피
1414명 장거리 통학
작성 : 2017년 02월 02일(목) 17:42 가+가-

광주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출신 중학교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7학년도 후기 평준화 일반 고등학교 신입생 추첨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7개 평준화 일반 고등학교에 배정된 신입생 인원은 남학생 7096명, 여학생 7132명으로 총 1만4227명이다.
신입생 배정은 선지원에서 정원의 40%를, 후지원에서 정원의 60%를 성적 등급(3등급)을 고려해 무순위로 추첨 배정했다.
선지원은 전체 평준화 일반고 중 2개교를, 후지원은 중학교별 배정 가능 고교에서 학생이 희망한 학교를 추첨 배정했다.
자율형 공립고와 과학중점학교는 선지원에서 100% 추첨 배정했다. 지난해에 비해 신입생 수가 2011명 감소했으나 정원 수가 적은 광산구와 서구는 올해도 1414명의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광산구 평준화 일반고 정원 내 배정 대상자 수가 5104명으로 정원 3722명보다 1382명이 많아 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2017학년도에도 광산구 지역의 정원이 3450명으로 배정 대상 학생 수 4389명보다 939명이 많아 초과 현상은 여전하다.
서구도 올해 신입생이 2833명으로 정원 2358명보다 475명이 많아 타 지역 배정이 불가피하다.
학급당 정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산구로 평균 34명 수준이며 가장 적은 남구나 동구는 30명 수준이다.
광산구 지역 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많은 이유는 학생들이 타 지역구로 배정되는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과 학급당 정원이 지나치게 크지 않은 범위 내에서 배정하려고 노력했다”며 “장기적 측면에서 광산구 고등학교 신설이나 학교 전환을 통해 과밀 현상 해소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학교 배정 결과가 발표된 후 출신 중학교에서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은 3일 오후 2시부터 배정된 고등학교 예비소집에 참가해 입학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10일까지 입학 등록을 마쳐야 한다.
/송창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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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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