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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곳’ 광주 우수지역 인증 획득
2016년 전국규제지도 순위 기반 선정… ‘경제활동친화성’ 2개 부문 평가
작성 : 2017년 01월 16일(월) 17:55 가+가-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선정된 광주 광산구와 경기 양주시가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과 경기도 양주시청을 잇따라 찾아 ‘2016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수여식’을 개최하고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열린 ‘기업체감도 1위 인증수여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 김종효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 지역기업인 등도 참석했다.
오후에는 ‘경제활동친화성 1위 인증수여식’이 열렸다. 박 회장은 광주광산구에 이어 경기양주시에서 열린 행사에도 참석해 이성호 양주시장에게 인증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최상곤 경기북부상의 회장,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 등도 참석했다.
박 회장은 “행정행태 및 규제개선에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지자체를 격려하는 한편, 우수지역의 성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증을 수여하기로 했다”며 “우수지자체장과 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규제개선에 더욱 매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은 2016년 전국규제지도 순위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전국규제지도는 전국 228개 지자체의 규제 환경과 기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지도다. 지자체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와 지자체별 조례와 규칙 등을 분석한 ‘경제활동친화성’ 2개 부문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지도에선 광주광산구가 기업체감도 부문 1위를, 경기양주시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가장 많은 환경개선이 이뤄진 부산강서구와 전남영광군도 인증 패를 획득했다.
광주광역시 제조공장의 절반이 집중된 광주광산구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긴밀한 기업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산업단지마다 운영협의회를 조직해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매월 기업현장을 순회 방문해 문제점을 청취·해결하고 있다.
2015년부터 공장설립과 관련된 입지선정, 세제, 인허가 절차 등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해주는 ‘공장설립 무료상담 서비스’를 시행해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양주시는 산업단지 도로기준을 개선해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인허가기간을 45일에서 7~15일로 30일 이상 단축했다. 전국 최초로 지방공사·공단의 유사행정 규제를 일제히 정비해 115개 규정·행태도 개선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11개 산업단지와 2000여개의 공장이 밀집해 있는 기업도시로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여러 가지 개선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기업투자 기반을 마련해 규제 없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전국규제지도 평가의 긍정적 효과가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매년 우수지역 인증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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