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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공감행정·산업지형 재편에 주력”
새해 시정비전 시민 주권·좋은 일자리 등 제시
사회적약자 차별 방지·맞춤형 돌봄에 무게중심
친환경차·에너지 신산업·문화·청년정책 주안
작성 : 2016년 12월 28일(수) 18:18 가+가-
윤장현 광주시장은 내년도 광주시정의 비전과 과제로 ‘공감 행정’과 ‘산업지형 재편’을 첫 손에 꼽았다.
‘촛불 민심’ 받들어 공감 행정 펼치고, 친환경차와 에너지, 문화를 주춧돌 삼아 지역 발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윤 시장은 28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 전반을 향한 촛불 민심을 받들어 공직자와 광주시정에서부터 변화해야 한다”며 “정의롭고 공정한 민주사회를 위해 생각을 바꾸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는 ▲ 시민주권의 자치공동체 ▲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인권, 민생, 안전 최우선 ▲ 공정한 노동과 좋은 일자리 창출 ▲ 사람과 문화와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모델 구축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관 협치와 협업, 시민주권의 자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의회와 상시 소통하는 협치의 장을 마련하고 민관협치회의를 통해 시민과 적극 소통하겠으며, 중앙 정부에 분권과 자치를 요구하는 동시에 시부터 권한을 자치구와 시민에게 나누는 일을 시작해 마을자치공동체를 보다 성숙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도록 어려운 사람을 챙기고 맞춤형 돌봄, 전통시장과 서민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겠으며, 노사정 협력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 안정을 가져오고, 광주형 일자리를 실현해 노사관계를 상생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3대 밸리를 중심축으로 한 미래 먹거리산업과 산단 조성을 통해 광주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 강소기업 육성 기반도 탄탄하게 다지겠다”고 밝혔다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도시만들기’도 강조했다. 윤 시장은 “프린지페스티벌, 5·18 총탄 흔적이 무더기 발견된 전일빌딩 리모델링 등을 통해 문화전당 주변을 늘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드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무등산∼광주호권을 생태문화공간으로, 중외공원을 예술공원으로 활성화시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존 도시론’도 제시했다. 윤 시장은 “사람과 문화와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며 “문화전당권과 무등산 광주호 주변권을 오월의 역사가 보존된 문화 환경적으로 매력있는 도시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개발이 아닌 재생의 관점에서 친환경 에너지와 자원 재활용, 녹지 확충 등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한편 윤 시장은 올해 주요 성과로 미래 먹거리 본격 추진과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도시’ 토대 구축, 안전도시 구현, 소수자와 약자 배려 등을 꼽았다.
“올해는 자동차, 에너지 등을 바탕으로 산업지형 변화에 시동을 건 해”라고 강조한 뒤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중국 조이롱차 대규모 투자협약, 도시 첨단국가산단 착공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궤도 위에 올려 놓았다”고 자평했다.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서도 “전국 최초로 금호타이어 노사와 상생협약을 맺고, 전국 지역 노사민정 협력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탄력이 붙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전당 주변 프린지페스티벌, 대인 야시장과 1913 송정역시장,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 풍류 남도나들이, 중외공원 아트피크닉 등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변화의 한 대목”이라고 역설했다.
3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중 자살률이 가장 낮은 점, 119 구급서비스 품질평가 전국 1위,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전국 1위, 긴급복지지원 4년 연속 광역시 1위 등도 성과로 꼽았다.
이밖에 ▲ 전년보다 960억원 증가한 국비 1조8292억원 확보 ▲ 전남과 대구 등 지역간 경계 허물기와 상생 ▲ 제2순환도로 1구간 1014억원 재정 경감 ▲ 롯데마트 불법 재임대 원상회복 조치와 130억원 사회 환원 등도 의미있는 시정으로 평가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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