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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金소식에 홈쇼핑도 ‘싱글벙글’
작성 : 2016년 08월 11일(목) 17:01 가+가-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홈쇼핑업계가 새벽 방송 매출 증가에 환호하고 있다.
11일 CJ오쇼핑에 따르면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 결정전과 축구 멕시코전이 진행된 이날 새벽 CJ오쇼핑의 주문량이 급증했다. 진종오 선수가 금메달을 따낸 11일 새벽 CJ오쇼핑에서 방송하고 있던 ‘LG 정수기 렌탈’의 주문량은 전주 보다 2배 증가했다.
CJ오쇼핑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3시간30분 동안 구스다운과 알파카 코트 등 역시즌 패션상품 7400여 세트를 팔아치웠다. 이날 CJ오쇼핑은 축구 경기 전후를 포함, 판매해 4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주 동일 시간대 보다 무려 4배 높은 매출이다. 중계방송을 기다리거나 틈틈이 채널을 돌리는 ‘재핑(Zapping) 타임’을 겨냥한 전략이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 CJ오쇼핑 측의 설명이다. 첫 금메달 소식을 안겨준 양궁 단체전 때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양궁 남자 단체와 유도 여자 48kg의 결승전이 진행된 7일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CJ오쇼핑은 4시간 동안 여행과 패션 관련 3200여개의 상품을 판매했다. 전주 같은 시간대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주문량이었다. 특히 양궁 남자 단체팀이 금메달을 딴 직후에 방송한 ‘오씸 승마기’의 주문량은 전주보다 35% 늘었다. 이 외에 양궁 여자 단체와 유도 남자 66kg의 결승전이 중계된 지난 8일과 박상영 선수가 깜짝 금메달을 획득한 10일에도 TV홈쇼핑이 깜짝 실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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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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