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지난 7월 29일(금)부터 8월 2일(화)까지 개최되는 목포항구축제에서 ‘섬 생활도구’를 전시한다. 목포 항구축제에서 처음으로 섬사람들의 생업과 관련된 도구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섬 생활도구 중에서 어구를 중심으로 전시한다. 섬 생활도구는 섬사람들의 생업기술, 토질 및 지리적 특성, 사용자의 특성 등을 말해주는 물질문화로서 섬사람들의 역사를 담고 있다. 그래서 도구의 출처와 이력이 명확할수록 학술적·문화적 가치가 더욱 크다.
도서문화연구원에서는 수집한 도구들의 출처를 명확히 하고, 이들 자료를 연구 자료로 활용이며, 후세에 계승될 수 있도록 보존·활용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출처가 명확한 도구들을 공개하고 그 특징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이혜연 HK연구교수는 “목포항구축제에서 섬사람들의 생활도구를 통해 섬을 이해하고 섬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문화연구원은 섬박물관 수립을 위해 섬사람들의 생활사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생활사 자료로는 생활문서(마을회의록, 계문서 등)와 같은 문자자료와 생활 및 생업도구와 같은 비문자자료 등 이다.
/박상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