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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도핑 논란 러시아 선수단 리우올림픽서 ‘퇴출’ 검토
작성 : 2016년 07월 20일(수) 18:46 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9일(현지시간) 금지약물 복용 논란을 빚어온 러시아 선수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전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IOC는 이날 전화로 연결한 긴급 이사회를 열어 러시아 선수단의리우 올림픽 참가를 금지하는 법적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결정했다.
실제로 러시아 선수단의 올림픽 출전금지 처분을 내릴지 여부는 오는 21일 이후에 내릴 방침이라고 IOC는 전했다.
IOC 긴급 이사회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들이 정부 관여 하에 조직적으로 금지약물을 사용했다는 보고서를 낸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권고로 소집됐다.
러시아는 이미 육상선수가 국제육상연맹(IAAF)의 결정으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막혔다. 이에 60명 넘는 선수가 IAAF 처분 취소를 구하는 청구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냈다.
IOC는 21일 예정한 CAS의 판결을 지켜보고서 리우 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단을 퇴출할지를 확정할 전망이다.
잠정적인 제재로서 IOC는 연말까지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 등에 일절 간여하지 않기로 했다. 동계경기 단체에는 러시아가 주최하는 국제대회 준비를 동결하도록 요청했다.
IOC는 6월 반도핑 자세가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러시아와 케냐의 전 종목 선수에 대해 국외에서 도핑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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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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