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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카잔 월드컵 후프 은메달
리본서는 동메달 획득…6개 대회 연속 메달 행진
작성 : 2016년 07월 10일(일) 18:13 가+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월드컵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손연재는 9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9차 월드컵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600점을 받았다.
전날 개인종합에서 기록한 18.750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야나 쿠드랍체바가 19.200점으로 1위,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이 18.5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리본 종목에서는 18.500점을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문이 19.200점으로 1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18.500점으로 2위다.
손연재는 전날 개인종합에서 개인 최고점(74.900점)을 기록하고도 4위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이날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추가해 쓰린 속을 달랬다.
오는 8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입상을 노리는 손연재는 올 시즌 출전한 월드컵 6개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월 에스포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한 손연재는 3월 리스본 월드컵에서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손에 넣었다.
4월 출전한 페사로 월드컵에서는 은메달 2개를 따냈고, 5월 소피아 월드컵에서 역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품에 안았다. 지난달 과달라하라 월드컵에서도 동메달 1개를 땄다.
한편, 손연재는 오는 22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10차 월드컵에 출전해 리우올림픽 대비 모의고사를 치를 전망이다.
/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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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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