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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브렉시트로 닷새 만에 주식 5조원 손실”
작성 : 2016년 07월 05일(화) 18:12 가+가-




국민연금기금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결과발표 이후 주식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며 5일간 5조원의 손실을 봤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5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발표 이후인 6월28일 국민연금 전체 수익률은 1.73%를 기록했다.
이는 브렉시트 발표 직전인 같은 달 23일과 비교하면 닷새만에 수익률이 0.48%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은 -3.54%포인트, 국내주식은 -2.5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닷새만에 국민연금 해외주식 2조5690억원, 국내주식은 2조3945억원 등 모두 5조원의 평가손실을 본 것으로 정 의원은 추정했다.
브렉시트 여파로 인해 국민연금의 손실가능위험성도 높아졌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발표 이전 해외 주식의 최대손실가능 금액은 11조 846억원으로 위험한도 대비 60%수준이었다. 그러나 브렉시트 발표 이후 최대손실가능금액은 12조 9794억원으로 위험한도 대비 70%수준으로 나타났다.
브렉시트 발표로 불과 닷새만에 국민연금 해외주식의 최대손실가능금액은 약 2조원, 위험가능성은 10%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정 의원은 “브렉시트와 같은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위험성이 높은 주식부문의 투자를 늘리면 늘릴수록 국민의 노후자금은 위험해질 수 밖에 없다”며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자금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주식투자비중을 늘리기로 한 기금운용계획을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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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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