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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연승’ NC다이노스의 거침없는 질주
작성 : 2016년 06월 20일(월) 18:15 가+가-
선두 두산 베어스 뒤 바짝 쫓아… 고중·하위권 전쟁 은 ‘치열’
NC 다이노스가 거침없는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NC는 지난주(14~19일) 5경기에서 전승(승률1.000)을 기록하며 선두 두산 베어스(47승1무18패)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6월 들어 단 한번도 패하지 않으며 15연승을 질주 중이다.
20일 현재 NC의 시즌 성적은 41승1무19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있다. 선두 두산과의 승차는 3.5경기다.
지난주 NC의 상승세는 타격의 힘이 컸다. 지난 5경기에서 팀 타율 0.379, OPS(출루율+장타율)는 1.019를 기록했다. 5경기 평균득점이 무려 9.2점이다.
이종욱-나성범-에릭 테임즈-박석민이 버티는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톡톡히 해줬다.
특히 박석민은 지난 주간 타율 0.632(19타수12안타)로 1위에 올랐고, 이종욱도 타율 0.588(14타수7안타)로 뒤를 이었다.
테임즈(타율 0.500·14타수7안타) 역시 지난주 홈런 3방을 터뜨리며 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나성범(타율 0.440·25타수11안타)은 타점 11개를 쓸어담으며 유일하게 두 자릿수 타점을 올렸다.
무엇보다 테임즈의 화력이 돋보인다.
테임즈는 지난 19일 kt wiz전에서 연타석 홈런(20·21호)을 쏘아 올리며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라섰다. 2위 김재환(두산·19개)과는 3개차다.
NC는 이 기세를 몰아 21일부터 꼴찌 한화 이글스(25승1무38패)와 3연전을 펼친다. NC는 올해 한화와의 상대전적에서 3승2패로 앞서있다. 분위기상으로도 NC의 우세다. 한화는 지난주 마운드 붕괴로 1승4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한화의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상대가 너무 강하다. NC의 타선을 버티기엔 마운드가 역부족이다.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은 6.70로 최하위 수준이다. 한화는 NC를 상대하고 24일부터 6위 롯데 자이언츠(29승36패)와 만난다. 한화는 올해 롯데를 상대로 4승2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선두 두산은 지난 주말 5승1패를 챙기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두산은 21일부터 kt(9위·26승2무37패)와 3연전에 돌입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두산의 위닝시리즈가 예상된다.
NC의 추격이 거센 만큼 kt를 상대로 최대한 승리를 거두고 승차를 벌려야 한다. 두산의 힘은 선발 마운드다.
두산은 지난주 6경기에서 챙긴 5승 가운데 선발투수가 4승을 책임졌다. kt전이 끝나면 SK 와이번스(4위· 32승34패)와 만난다.
SK 역시 두산과 마찬가지로 지난 주말 5승1패를 거두며 상승세에 올라있다.
SK는 중요한 길목에서 LG 트윈스(5위·28승1무32패)와 만난다. 두 팀의 승차는 1경기다. LG 역시 상위권 도약이 절실한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LG는 지난 주말 1승4패라는 저조한 성적이 근심거리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삼성 라이온즈(7위·29승37패)는 3위 넥센 히어로즈(34승1무30패)와 만난다. 삼성은 지난주 1승5패로 무너지며 2연패에 빠졌다.
타선과 마운드 모두 붕괴됐다.
14~18일 마운드에 오른 선발투수 5명 중 주축이라 할 투수들은 모두 부진했다. 15일 장원삼(1이닝 8실점), 16일 윤성환(6이닝 4실점), 18일 차우찬(5이닝 6실점)이 모두 기대에 못 미치며 패배를 뒤집어썼다. 팀 타율 역시 0.234를 기록하며 꼴찌를 면치 못했다.
무엇보다 이번주는 삼성, KIA, kt, 한화의 하위권 전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꼴찌 한화부터 7위 삼성의 승차는 단 3경기다. 연승에 따라 충분히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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