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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태극낭자 우승 보인다
작성 : 2016년 06월 19일(일) 17:59 가+가-
전인지, 마이어클래식 3R 공동 선두
15언더파로 렉시 톰슨과 함께 올라
태극낭자 군단이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더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날 9언더파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이로써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미국의 렉시 톰슨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거의 1년 만에 2승을 거머쥘 기회를 잡았다.
특히 3라운드까지 보기를 1개밖에 기록하지 않을 정도로 매서운 샷감각을 뽐냈다.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아낸 전인지는 후반 들어 11번홀부터 15번홀까지 5개 홀에서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2라운드 단독 1위였던 톰슨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아 사흘 내내 선두 자리를 지켰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다가 2라운드에서 6위로 떨어졌던 김세영(23·미래에셋)은 이날 11번홀(파5) 이글과 함께 버디 4개로 6타를 줄이면서 14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선두에 1타 뒤진 김세영은 지난 3월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시즌 2승이자 투어 통산 5승에 도전하게 됐다.
공동 13위였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후반 시작과 함께 10번홀부터 13번홀까지 4연속 버디로 4타를 줄여 11언더파 202타, 공동 6위에 위치했다.
지난주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리디아 고와 우승 경쟁을 벌였던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1타를 잃고 6언더파 207타 공동 21위로 우승권에서 밀려났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8위, 백규정(21·CJ오쇼핑)은 7언더파 206타 공동 18위로 떨어졌다.
/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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