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김현수, 3안타 2득점 4출루 맹활약
작성 : 2016년 06월 02일(목) 17:47 가+가-
좌익수 겸 2번타자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 기록
올 시즌 3번째 3안타·타율은 0.382… 볼티모어 13-9로 승리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올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며 맹활약했다.
김현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야즈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최근 6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뒤 지난 1일 하루 휴식을 취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60(50타수 18안타)에서 0.382(55타수 21안타)로 상승했다.
팀이 0-1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조 켈리의 5구째 구속 96마일(약 155㎞)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지난달 19일 시애틀전 볼넷에 이은 8경기 연속 출루다.
이후 김현수는 매니 마차도의 플라이 때 2루로 진루했고, 마크 트럼보의 우전 적시타로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볼티모어는 1회에만 4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4-1로 뒤집었다.
두 번째 타석은 장타였다. 김현수는 팀이 4-4로 맞선 2회말 1사 1루에 켈리의 3구째 96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앙 담장을 원 바운드로 넘기는 2루타를 생산했다.
지난달 2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터진 시즌 6번째 멀티히트.
김현수는 다음 타자 마차도의 플라이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 타선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7-7로 맞선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는 두 번째 투수 토미 레인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이어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현수는 5회 1사 2루 때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고, 팀이 10-8로 앞선 7회에는 선두타자로 들어서 2구째 77마일(약 124㎞) 커브를 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다.
김현수는 맷 위터스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이날 2번째 득점을 추가했다.
8회 1사후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그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섰고, 9회초 놀란 레이몰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레드삭스에 13-9로 승리하며 2연패에 탈출한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29승22패)를 달렸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휴식을 취한 가운데 팀은 마이애미 말린스에 2-3으로 패했다.
피츠버그는 0-2로 뒤진 7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맷 조이스의 우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마이애미의 데이니 에체베리아가 1타점 2루타를 때려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2연패를 당한 피츠버그는 시즌 전적 29승23패가 됐다.
편집팀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