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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KIA, 한화에 12-4 대승
작성 : 2015년 08월 02일(일) 16:18 가+가-
상승세의 KIA 타이거즈가 한화에 대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KIA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2-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45승47패로 7위를 유지했고, 한화는 48승45패가 되며 SK에 한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KIA는 선발 박정수가 2이닝 1실점 한 뒤 에반 믹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에반은 한화 타선을 3이닝 동안 56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4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최근 KIA의 5승 중 3승을 챙겼다.
신종길과 브렛필, 김민우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나지완은 대타로 나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쓰리런 홈런(시즌 5호)을 쏘아 올렸다.
한화는 선발 미치 탈보트가 4이닝 7피안타 4볼넷 7실점하며 무너졌고, 불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용규는 1회 종아리에 공을 맞고 교체됐다.
SK와의 3연전을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한껏 달아오른 KIA의 방망이는 1회부터 활발하게 움직였다. 첫 타자 신종길이 탈보트를 상대로 3루타를 때려낸 뒤 김주찬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볼넷으로 출루한 브렛 필이 이범호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다. 그러나 조인성의 송구가 2루 베이스를 맞고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로 굴절된 사이 필이 홈까지 파고들어 2점째를 올렸다.
한화는 2회말 1사 1, 3루에서 장운호의 땅볼로 3루에 있던 이성열이 홈을 밟아 1점을 따라 붙었다.
KIA는 3회초 김주찬의 볼넷과 필의 2루타, 이범호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김민우의 번트안타로 3-1을 만들었다.
예열을 마친 KIA 타선은 5회 폭발했다.
선두타자 김주찬의 2루타와 필의 안타로 4점째를 올렸고, 이범호의 볼넷에 이어 김민우의 적시타로 5점째를 올렸다.
KIA는 바뀐 투수 허유강을 상대로 김호령의 2타점 2루타, 세 번째 투수 김범수를 상대로 신종길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대거 6점을 올리며 9-1로 달아났다.
KIA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7회말 1사 1, 2루에서 나지완이 대타로 나와 좌측 펜스를 살짝 넘기는 스리런 홈런(시즌 5호)을 때려 12-3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KIA 네 번째 투수 한기주를 상대로 7회 2점, 8회 1점을 뽑았지만 더는 추격하지 못하고 패했다.
/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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