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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성공의 길
김 요 한 시인·목사
작성 : 2015년 07월 23일(목) 17:35 가+가-
현재 새정치 민주연합의 지지율이 20%대, 그러나 예측만 무성하고 아직 실체가 없는 신다으이 지지율이 40%대이다. 물론 호남을 중심으로 한 여론조사라고는 하나 시사하는바는 크다 할 것이다. 양당 정치체제에서 당명까지 수차례 바꿔가며 환골탈퇴로 국민의 지지를 얻겠다던 새정치민주연합에 국민들은 더 이상 기대를 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지 이미 오래다. 최근 수차례의 재보선에서 참패를 거듭하고도 민심에 부응하지 못하고 이제는 미래의 희망마져 찾을수 없다는 실망감이 호남의 텃밭 광주에서 당력을 집중했음에도 참패로 이어져 최근 탈당을 선언한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이미 새정치 민주연합은 사망선고가 내려졌다며 이대로는 더 이상 국민의 열망인 정권교체를 이룰수 없음으로 몸바쳐 신당창당에 참여할 것도 선언했다. 지난 광주 서구 재보선선거에서 “이대로는 안됩니다”는 슬로건으로 무소속 출마를 결행한 천정배후보가 대승을 거둠으로서 광주를 비롯한 호남면심은 돌이킬수 없음을 실증하였다.
그동안 새정치민주연합은 비로 야소라고는 하나 원내 거대의석을 확보하고서도 정치현안들에 너무나 안미하고 나약한 모습의 정책부재 파벌계파 정당의 추악한 모습들을 보여오며 이제는 정권교체의 의지조차 상실한체 기득권지키기와 현실안주에 급급한 한마디로 더 이상 인내하고 봐줄수 없는 정당으로 전략하고 말았다. 이에 양당 정치구도에 맞설 정당출현의 요구는 피할수 없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신당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지대한 만큼 이제야말로 제대로된 성공하는 신당이 출현하여 혼탁하고 희망을 잃어가는 정치판에 새롭고 신선한 물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국민대다수가 그리는 성공하는 신당 모습은 어떠한것일까?
첫째 구태의연한 이합집산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물론 야권중심의 신당일것이나 야권은 물론 여권까지 주목하는 정광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당의 가장 중요한 구성여건인 참신한 인물, 능력있는 일군, 민주적 철학이 확고한 인재들을 학계,재계, 정계, 전문분야등에서 두루 찾아야 한다. 기존 정치인이라하여 의도적으로 기피할 필요는 없겠으나 비리에 때묻지 않아 야하고 인지도가 낮더라고 실력을 갖춘 인재를 등용해야 한다.
가가지역에 새로운 정치철학을 가진 정치신인들이 많음으로 국회의원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장 후보감을 두루 찾아 참여시켜야 한다.
두 번째 현재 야권의 연약함은 구심점 결여에 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야권을 대변할 상징적 인물들이 있었다.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후 야권은 이렇다할 대권후보 당의 간판격인 인물이 세워지지 못했다. 계파를 기피할 필요는 없겠으나 진정한 리더가 없어 위기마다 결집력을 보여 위기글 극복한 여당과 달리 야당은 위기때마다 오히려 결집력을 상실했던 것은 리더의 부재요이로 말미암아 소탐대실을 거듭했다. 그러나 희망을 저버리지 않을 것은 여권의 콘크리트 지지벽도 야권 결집만 이루어진다면 능히 깨뜨릴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최근 여론조사에 나타났듯 여권대권 주자들의 합산이 20%대라면 야권은 40%대를 육박하는 여론조사를 주목해야 한다. 이는 대상후보들의 자격여건이 출총해서라기보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열망이 뜨겁다는 것이다.
셋째로 신당은 어떤 경우에도 야권분열로 야권을 연약하게 했다는 책임론이 대두되어서는 안된다. 가장 풀기 어려운 숙제일 수 있으나 현 야권과 차별화되면서 그야말로 ‘이대로는 안되는’일들을 소화하는 실력있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현 야권 및 여권세력이 참여하더라도 참여인물들의 명분이 그 인물에 합당해야 한다. 신당을 잘 키워 야권 대통합을 이루는 현 야권에 회초리나 쓴약으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야 한다.
넷째로, 호남당이라는 여론을 피해야만 한다. 신당이 결국 호남중심이 될것이며 참여숫자 또한 호남세가 대세일 테지만 대표직과 후보대상군은 비 호남인사 이어야 한다. 또한 비록 원내교섭 단체는 이루지 못할지라도 민주적 혁신 이미지의 의원들이 권역별로 다수 참여하여야 한다. 2016년 총선이 반년여 앞으로 다가오므로 현 국회의원 숫자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을 것이며 특히 전문적인 정책 브레인들을 영입해야 한다. 누구라고 이름을 거명하기는 어려우나 대선후보로 적합한 인물은 꼭 찾아야 한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신당창당이 늦어서도 안되고 빨라서도 안되지만 합리적인 일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므로 이미 신당작업이 물밑에서 상당히 성숙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최근 박주선 의원의 발언이나 정대철 원도 정치인들의 발언들을 종합할 때 폭풍전야의 느낌도 감지되지만 결코 신당창당이 쉽지 않음은 참여 의사를 가진분들이 명심할일이다. 한알의 밀알 정신이 아니라면 나라와 신당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참여를 접어야 한다. 무엇보다 신당은 명분, 사람, 자금등 숱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모임에서 신당 참여가 확실시된 천정배의원은 한마디로 신당 작업은 정중동 임을 시사했고 무엇하나 확실한 것은 없지만 분명한 것은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정치세력이 결집되고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성공적신당 출현으로 국민의 멀어진 정치관심이 살아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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