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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당 인력 배정해야
작성 : 2015년 06월 08일(월) 18:10 가+가-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문화전당 전담조직의 구성은 아직 착수조차 못하고 있으며 개관 콘텐츠 구축사업도 지지부진하고 일부 시설은 여전히 공사중에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 문화중심도시 추진단에 따르면 전당운영 전담기구를 구성토록 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된 지 3개월이 지났기만 인력이 꾸려지지 않고 있다.
행자부에 100여 명을 배정해 주도록 요청했으나 공무원 신규 증원에 부담을 느껴 미온적이라 한다. 그게 갈 길이 바쁜 국가사업을 처리하는 정부의 바른 처사인지 묻고 싶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은 문화전당이 국가기관임을 재인식하고 국비지원을 명시한 법률이다.
그렇다면 정부가 신규 필요 인력을 바로 배정해야지 일반적인 공무원 증원이나 총 정원과 관련 지어 판단하고 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의미다.
특히 행자부와 기재부가 개관 준비의 시급성을 외면한 채 부처간 협의라는 이유로 차일피일 시간만 허비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직무태만이다.
정부와 여당은 문화전당에 인력 배정을 해야 한다. 국립인 문화인프라의 부실한 개관과 콘텐츠 운영은 결국 국가적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문화전당의 정상적인 운영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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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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