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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열병식’으로 日우익에 압력 행사”
2차 세계대전·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외국 정상 초청
작성 : 2015년 03월 04일(수) 17:25 가+가-
중국 정부가 올해 2차 세계대전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외국 정상을 초청해 베이징에서 열병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이를 통해 일본 우익 정치 세력에 압력을 행사해 고립을 심화할 것이라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가 주장했다.
4일 당 기관지인 런민르바오(人民日報)는 해외판 고정 논평인 ‘망해루(望海樓)’에서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승전 70주년을 기념하면서 일본 우익정치 세력과 그 대표 인물이 더 큰 외교적 압력과 고립감을 느끼게 할수 있다면 이 역시 이번 기념행사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또 “평화적인 시대에 개최되는 열병식은 군사적 의미보다 정치적 시사점이 더 크다”면서 “중국은 이번 열병식을 통해 군사적 실력과 ‘용맹한 부대’를 보여 줄 것이지만 행사에 대한 과도한 분석과 해석은 무익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열병식은 강대해진 ‘평화적인 역량’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전날 중국 외교부는 올해 제2차 세계대전 및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외국 정상들을 초청해 베이징에서 열병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올해는 세계 반(反) 파시즘 전쟁(2차 대전) 승리 70주년이자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이라면서 “우리는 5년, 10년 단위로 기념행사를 해 온 관례와 각국의 상황을 참조해 올해 베이징에서 기념대회, 열병식, 초대회, 문화예술 행사 등을 포함한 기념 활동을 성대하게 거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기념행사에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자들이 참석하며 제2차 대전의 주요 참전국과 아시아 및 다른 지역 국가 지도자, 유엔 등 국제기구 책임자,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를 위해 기여한 국제적 우호 인사 및 유가족을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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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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