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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밀고 사랑은 당겨라” 때밀이 부대 출동
강진 해피투게더 봉사단, 소외계층 노인 대상 목욕봉사 실시
작성 : 2015년 03월 03일(화) 14:50 가+가-
최근 강진군 해피투게더 봉사단 15명이 때밀이 장갑을 끼고 9명의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강진군청 사회복지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해피투게더 봉사단은 이날 홀로 목욕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찾아가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목욕탕으로 함께 이동했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등을 밀어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목욕 후에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미리 준비한 속옷을 전달했다.
목욕서비스를 받은 전 모 할머니(89)는 “혼자 목욕탕에 나오는 것도 힘들어 목욕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직접 데리러 와주고 목욕까지 도와주니 오늘 아주 호강한다”며 “내 손녀를 만난 것 같이 반갑고,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은영 주무관은 “봉사에 참여하니 어르신들께 더 친근감을 느끼게 되었고, 실무에서도 보다 책임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질 수 있었다”며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투게더봉사단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09년 조직됐다. 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해 복지 대상자를 직접 만나는 밀착형 복지를 펼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행복한 강진 건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독거노인 하루체험처럼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중심의 감동 봉사행정을 계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오는 3월에는 장애로 인해 외부 출입을 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해피투게더 봉사단과 함께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진=최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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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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