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의 활약을 앞세워 6연승을 질주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웨스트브룩의 종횡무진 활약에 힘입어 119-94로 승리했다.
6연승이다. 31승25패로 서부콘퍼런스 8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한 웨스트브룩은 역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2쿼터에서 10개, 전반에만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도 21점(8리바운드)을 올렸다.
올스타전 이후 세 경기 연속으로 20점 이상,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 중이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런트는 오른발 수술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이날 결장했다. 정규리그 내 복귀는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웨스트브룩을 비롯해 에네스 칸터(20점 12리바운드), 서지 이바카(20점 8리바운드) 등 동료들이 공백을 완전히 메웠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서부콘퍼런스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4-98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로드니 스터키가 30점을 쓸어 담았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래이 톰슨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39점을 올렸지만 스테판 커리의 결장이 뼈아팠다. 커리는 오른 발목 통증 탓에 올 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뉴욕 닉스를 101-83으로 꺾었다.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18점을 더해 통산 2만4383을 기록, 2만4368점의 아이버슨(은퇴)을 따돌리고 통산 득점 22위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