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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8승’ 최나연 “가슴 벅찬 우승”
LPGA개막전 역전승… 리디아 고 2위
작성 : 2015년 02월 01일(일) 16:25 가+가-
최나연(28·SK텔레콤)이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최나연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이퀘스트리안 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코츠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LPGA 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12년 11월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통산 8승째.
최나연은 “기다리던 우승인 만큼 많이 기쁘다. 그동안 마음고생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던 내 자신에게 격려해주고 싶다. 어느 때보다 가슴이 벅찬 우승이다”고 전했다.
최나연은 마지막까지 리디아 고(18)와 장하나(23·BC카드)의 끈질긴 추격을 받았다. 한 타 차이로 극적으로 따돌렸다. 최나연은 “8번째 우승이지만 2년 넘게 우승이 없었다. 오랜만에 한 우승이었기에 처음 우승했던 삼성월드챔피언십 때가 떠올랐다”며 “마지막 홀에서 퍼터 그립을 잡는 것이 힘들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다”고 했다.
2위 리디아 고에 대해선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했다. 리디아 고, 장하나와 함께 경기를 했기 때문에 오늘 4언더파라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준 선수들(장하나, 리디아 고)에게 고맙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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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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